•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사랑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사람은 & Quelques Larmes De Pluie

윤상철 1249

5
 



사랑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가슴이 두근 거리지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즐거워 집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선
겨울도 봄같지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선 
겨울은 겨울이랍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선 
눈빛을 보면 얼굴이 붉어지지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선 
웃을 수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할 말을 다 할 수 없지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할 수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매일 기억나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가끔 기억납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겐
무엇이든 다주고 싶지만 
좋아하는 사람에겐 
꼭 필요한 것만 해주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딴 사람에게 잘해주면 샘이 나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딴 사람에게 잘 해주면 아무렇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눈빛은 
빤히 볼수 없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언제나 볼 수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울고 있으면 같이 울게 되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울고 있으면 
위로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앞에선
멋을 내게 되지만 
좋아하는 사람앞에선 
그대로의 모습을 보일 수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슬플때 생각나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고독할 때 생각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시간은 
길어도 짧게 느껴지지만 
좋아하는 사람과의 시간은 
길면 넉넉합니다. 



사랑하는 마음은 
눈에서 부터 시작되고 
좋아하는 마음은 
귀에서 시작합니다

 

그래서 좋아하다 싫어지면 
귀를 막아 버리면 끝나지만 
사랑하는 마음은 눈꺼풀을 덮어도
포도송이 같은 구슬로 맺히는 눈물이랍니다  



디지탈 아트 / Pat Brennan 



음악 / Quelques Larmes De Pluie (빗물과 눈물) / Dalida

 

J'ai connu un pays
Ou le soleil a disparu du monde
Aujourd'hui c'est la pluie
Que pleure le ciel
Tant sa peine est profonde



Mon coeur s'est endormi
Pour quelques larmes de pluie
J'ai connu un pays
Ou le soleil a disparu du monde



Mon cœur s'est endormi
Pour quelques larmes de pluie
J'ai connu une enfant
Dont les amours se voulaient loin du monde



Et depuis tout ce temps
Je vois mon ciel noye de plages blondes
J'ai connu un pays
Ou le soleil a disparu du monde.


 
빗물과 눈물은 같아 보여요
하지만 햇살이 비치는 날에는
눈물을 빗물인 것처럼 속일 순 없어요
마음에 상처를 입고 당신이 눈물 흘릴 때
그것이 단지 빗물일 뿐이라고
그런 척 할 수 없는 거잖아요



그 동안 당신의 푸른 눈에서
떨어지는 눈물을 수없이 봐 왔어요
빗물과 눈물은 같아 보여요
하지만 햇살이 비치는 날에도
눈물을 빗물인 척 속일 순 없어요
 


나를 사랑의 눈길로 봐주세요
이제 난 사랑이 뭔지 알고 싶어요
이렇게 햇살이 비치는 날의 빗물과 눈물
당신은 당신의 가슴 속에서
무지개빛 물결을 느끼죠
 


빗물과 눈물은 같아 보여요
하지만 내 마음 속에는
희망이 보일 것 같지가 않아요
빗물과 눈물은 같아요
하지만 햇살 아래에선
당신은 흐르는 눈물을
빗물이라고 할 수 없어요.
 



공유
5
보리피리 2008.06.27. 07:32
상철님!

난 그냥 사랑보다는 좋아할래요.

사랑하면
가슴도 두근거리고
겨울도 느낄 수 없으며
보기만 해도 얼굴 붉어지고
할 말도 다 못하는 바보가 되지만

좋아하면
차라리 즐거웁고
눈내리는 겨울도 제대로 느끼고
맘껏 웃을 수도
그리고 하곺은 말 시원하게 다할 수 있다니까요.

최근의 일로 허전해 하실
옆지기님의 마음 자주 헤아려 주시고
두 분은 많이 사랑하셔서 오래도록 행복하길 바랍니다.
윤상철 글쓴이 2008.06.27. 07:59
보리피리님
일찍 나오셨군요
저도 비슷한 생각에서 이글을 옮겼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서로 편안하면 좋겠습니다
산이슬 2008.06.27. 10:18
사랑하는것과 좋아하는것 그런 차이가 있었군요
오늘은 남은 인생의 첫날이라고 한다지요
남은 인생의 첫날인 오늘 ..
좋은 음악과 멎진 영상으로 기분 상쾌하게
이아침 시작합니다 잘 감상했어요~
semi 2008.06.30. 12:27
누가 그러더라구요. . .

행복한 남자는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와 같이있을때고.

행복한 여자는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가
자기를 사랑한다고 할때라고요.

반글라 2008.06.30. 20:39
좋은이미지를 음악과 함께 듬푹 담아올리신걸
이제사 올아와서 보고있습니다.
즐거웠고..
뜻있는 만남으로 기쁨을 느껴봅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오작교 22.04.26.16:57 68373 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오작교 14.12.04.10:33 79112 0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오작교 14.01.22.17:09 95818 0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3.06.27.09:38 96408 0
3593
normal
윤상철 08.07.01.00:02 1123 +2
3592
normal
별빛사이 08.06.29.21:41 1215 +2
3591
normal
저비스 08.06.28.11:29 1056 +3
3590
normal
동행 08.06.28.07:29 5002 +163
3589
file
빈지게 08.06.27.13:28 1268 +3
normal
윤상철 08.06.27.01:06 1249 +2
3587
normal
그림자 08.06.26.10:12 1136 +5
3586
normal
알베르또 08.06.26.09:46 1278 +6
3585
normal
별빛사이 08.06.26.01:23 1313 +4
3584
normal
보리피리 08.06.25.22:42 1246 +5
3583
normal
그림자 08.06.23.16:37 1263 +3
3582
normal
cosmos 08.06.21.23:20 1123 +4
3581
normal
빈지게 08.06.21.23:18 1127 +3
3580
normal
애나가 08.06.21.22:15 1214 +2
3579
normal
감로성 08.06.21.01:50 1150 +8
3578
normal
고이민현 08.06.20.19:52 1246 +3
3577
normal
애나가 08.06.19.02:36 1188 +6
3576
normal
cosmos 08.06.17.07:13 1370 +12
3575
normal
초코 08.06.16.14:41 1001 +3
3574
normal
초코 08.06.16.14:30 1039 +2
3573
normal
윤상철 08.06.14.21:38 1044 +13
3572
normal
짠지 08.06.14.14:45 1139 +14
3571
normal
고이민현 08.06.14.10:22 1018 +9
3570
normal
명임 08.06.14.06:34 1168 +3
3569
normal
명임 08.06.14.06:31 121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