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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개똥벌레
2008.07.02 12:10:44 (*.33.172.160)
1523
2 / 0




소유한다는것은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중에서-





 


무엇을 인가를 소유한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소유를 당하는 것이며
무엇인가에 얽매인다는 뜻이다.

무엇인가를 가질 때
우리의 정신은
그만큼 부자유해지며
타인에게
시기심과 질투와 대립을 불러 일으킨다.








적게 가질수록
더욱 사랑할 수 있다.

어느 날인가는
적게 가진 그것마저도
다 버리고 갈 우리 처지가 아닌가.




소유한 것을 버리고
모든 속박에서
그대 자신을 해방 시켜라.

그리고 존재하라.

인간의 목표는 풍푸하게
소유하는 것이 아니고
풍성하게 존재하는 것이다 .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아무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온세상을 갖게 된다는 것은
무소유의 또 다른 의미이다.








소유물으 우리가
그것을 소유하는 이상으로
우리의 자신을 소유해 버린다.

그러므로 필요에 따라 살아야지
욕망에 따라 살지 말아야 한다.

용망과 필요의 차이를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댓글
2008.07.02 15:25:27 (*.234.128.61)
반글라
늘 이 곳에 와서
올려진 게시물과 글들을 보면
너무나 좋은 글들이 올려져 있씀에
머물고 싶은 편안한 곳이 되어버립니다.

오늘도 이 게시판에서 좋은글들만 올려져있는걸 보며
보고, 읽으며, 느끼며 생각을 해봅니다.
댓글
2008.07.02 22:42:56 (*.85.49.69)
cosmos
참 이뻐요
글도
음악도
그림도요.

처음 인사 드리는것 같아요 개똥벌레님...
저도 편안한 마음으로 머물다 갑니다.
댓글
2008.07.04 07:07:38 (*.94.43.129)
하은
글도 음악도 너무 편안함을 주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댓글
2008.07.04 21:04:20 (*.202.60.237)
들꽃향기
좋은글 편안한 음악속에 잘 감상 하였습니다! 샬롬!
댓글
2008.07.09 12:07:02 (*.143.1.162)
거심
피아노 선율이 넘 감미롭습니다.
날씨가 더워서인지 아무 생각도 없네요.
그저 시원한 바람 한줄기가 그리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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