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8.07.03 19:45:12 (*.251.72.163)
1305
8 / 0

    
    ♣ 사자와 인간의 뜨거운 포옹 ♣
    
    
    
    해외 동영상 사이트에서 사자와 사람의 극적인 포옹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큰 화제로 떠올랐다. 
    
    덩치가 너무 커져서 초원으로 보내야 했던 사자는 어릴 적부터 자신을 
    돌본 주인들에 대한 사랑을 잊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1969년 영국 런던에 거주하는 호주인 2명이 사자 한 마리를 구입해 
    크리스티앙이라 이름 붙이고 집에서 기르기 시작했다. 
    
    크리스티앙은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덩치가 머지않아 커지는 
    바람에 더 이상 도심에서 키울 수 없었다. 
    두 사람은 사자를 케냐로 보내야 했다. 
    
    일 년 후 사자의 옛 친구이자 주인이었던 두 사람은 사자를 만나러 갔다. 
    1년의 세월이 지났으나 사자는 그들을 기억했다. 
    그리고 격정적으로 껴안았다. 
    
    이 뜨거운 포옹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큰 감동을 주며 2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핫이슈로 떠올랐다.
    
    
댓글
2008.07.03 20:33:51 (*.105.214.122)
동행
새매기뜰님,
오랫만에 오셨네요.
정말 반갑습니다.

많이 바쁘셨던 모양 입니다.
귀한 영상도 가지고 오셨네요.

아카시아 꽃 내음에 젖던 날도
크리스티앙의 그리움도

모두 아름답고 정겹습니다.
댓글
2008.07.04 07:49:33 (*.27.111.109)
고이민현
미물의 짐승도 주인 은혜를 알건만
만물의 영장이라 일컫는
인간의 세계는 어찌하여 요지경
속으로 빠져들고 있느지........
팔려갔다 다시 옛주인을 찾아
진도로 돌아 왔다는 몇년전
진도개 뉴스가 새삼 떠 오릅니다.
댓글
2008.07.04 20:34:29 (*.251.72.163)
새매기뜰
동행님!
현장에서 시달리느라 글 올리는데 소홀 합니다
눈팅. 귀팅만 해서 죄송스럽네유!

고이민현님
답글 감사 해유!
답글이 그래도 피곤함을 누르고 새힘을 창출 하더라고요...^^
두 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26678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138480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55555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56104   2013-06-27 2015-07-12 17:04
3612 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 50선(펌) 6
별빛사이
1428 9 2008-11-20 2010-06-04 21:20
 
3611 사랑도 우정도 늘 처음처럼(부산의 풍경들) 8
보름달
1284 9 2008-11-20 2008-11-20 13:16
 
3610 작은 보석 2
돌의흐름
1152 9 2008-11-20 2008-11-20 01:41
 
3609 만나고 헤어짐의 인연속에 8
보름달
1143 10 2008-11-18 2008-11-18 23:40
 
3608 韓國의 亭子 4
장길산
1278 7 2008-11-18 2008-11-18 12:21
 
3607 고사목/이성부 2 file
빈지게
1466 9 2008-11-18 2008-11-18 00:05
 
3606 세상에 들려주고픈 야기 1
돌의흐름
1517 7 2008-11-17 2008-11-17 01:08
 
3605 가을날에는/최하림 1
빈지게
1165 8 2008-11-16 2008-11-16 17:46
 
3604 ★2007 Autumn Best MutiPoem 2
산들애
1503 11 2008-11-15 2008-11-15 15:28
 
3603 가을.그대 그리움으로 물들때면 3
은하수
1168 11 2008-11-15 2010-10-11 04:26
 
3602 소중히 하려면.....? 6
별빛사이
1319 12 2008-11-15 2008-11-15 00:05
 
3601 어느 친구의 국화축제 6
보리피리
1150 2 2008-11-14 2008-11-14 23:35
 
3600 달팽이의 열정 5
보름달
1521 5 2008-11-14 2008-11-14 10:08
 
3599 철길을 닮아가라 3
장길산
1273 7 2008-11-13 2008-11-13 12:46
 
3598 ★즁년의 부는 바람★ 4
레몬트리
1291 6 2008-11-13 2008-11-13 12:41
 
3597 웃는 얼굴로 바꿔 보세요 6
좋은느낌
1453 8 2008-11-13 2008-11-13 09:30
 
3596 존재, 그 쓸쓸한 자리 / 이해인 3
오두막집
1176 3 2008-11-12 2008-11-12 21:19
 
3595 환장/김용택 5 file
빈지게
1426 5 2008-11-12 2008-11-12 09:58
 
3594 낮추면 높아진다 6
돌의흐름
1520 3 2008-11-11 2008-11-11 13:35
 
3593 울엄마 10
여명
1212 7 2008-11-11 2008-11-11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