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댓글
2008.07.15 06:22:36 (*.105.214.122)
동행
진흙 뻘에 피어나
그대 순결하여라, 순수여!

세속에 물들지 않음은
등불밝혀 온몸을

불사르는 희생의 넋이라네
작은가슴으로 타올라

그 사랑만 보면서.....
댓글
2008.07.08 08:40:35 (*.85.49.69)
cosmos
'세속에 물들지 않음은
등불밝혀 온몸을
불사르는 희생의 넋이네'...

수련을 표현하는 글 같아서요.

늘 영상보다 멋진 댓글에
감탄을 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요~^^
댓글
2008.07.08 11:29:05 (*.234.128.61)
반글라
칠흙처럼 어두운 밤에
유난히 연꽃만이 빛을 발하고 있네요.
연꽃이 맞겠지요~ cosmos님.. ㅎㅎ
물 속에서 핀꽃이라 연꽃이라 했지만 틀림 앙신..

타오르는 불씨에..
작은 행복을 느끼려면
두번, 세번씩 봐야 한답니다. ㅎ
댓글
2008.07.08 12:33:58 (*.228.212.151)
감로성
홀로피는 연꽃인가요.
아름다운 영상 ,시에,음악에
마음을 다 빼앗기고도 또 와서 봅니다.
잠자러 가기전에 또 와서 볼겁니다.

너무 너무 멋져요. 코스모스님~
댓글
2008.07.08 17:40:49 (*.105.214.122)
동행
ㅎㅎ
수련으로 보이는 뎅
내 눈이 잘 몬된낭?

가온데 연밥이 엄고
수며네 떠 있능 거스로 바스리....ㅎㅎㅎ

water lily~~~
댓글
2008.07.08 23:06:55 (*.85.49.69)
cosmos
반글라님...
방장님 잘 지내시지요?
연꽃과 수련이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사진작가님이 수련이라고 표기하셨더군요.

타오르는 불씨는
한번만 봐두 작은 행복을...ㅎㅎ

반글라님의 세심하신 배려에
늘 감사드려요.^^

댓글
2008.07.08 23:10:19 (*.85.49.69)
cosmos
감로성님...
연휴에 여행 잘 다녀오셨는지요?
저는 그냥 방콕하고 있었답니다.ㅎ~

다음 연휴에나 한번 움직여 볼
계획을 세우고 있지요.

조용한 아침에 만나는
감로성님의 따뜻한 마음이
더 크게 다가오는군요.

오늘도 고운 하루 되세요!


댓글
2008.07.08 23:11:52 (*.85.49.69)
cosmos
동행님...

수련하고 연꽃이 다른가요?
검색해서 한번 비교해 봐야할 듯 하네요.

공부하고 다시 올께요! ㅎㅎ
댓글
2008.07.08 23:36:27 (*.85.49.69)
cosmos
수련연꽃은 확실히 차이가 있더군요
공부한 내용을 옮겨왔습니다.

끊임없이 공부하면서 살아야함을
제대로 느끼며....ㅎㅎ

****************************

연꽃 : lotus flower
수련 : water lily

수련과 연꽃 분명히 다름니다
식물 분류학상으로 수련과 연꽃을 수련과로 분류하고 있지만.

근래에 와서는 수련과 연꽃을 각각의 과로 나누워서 분류 합니다
수련은 수련과 로 연꽃은 연과 연속 의 단일종으로 분류 합니다.

수련과 연꽃의 구분 방법을 알려드리면,
단편적으로 꽃을 비교하면 수련과 연꽃이 같은 것으로 보여짐니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다릅니다.

수련의 꽃은 꽃잎 끝이 뾰족한 모양을 하는데
연꽃의 꽃은 두툼한 타원형을 형성합니다
또한 수련꽃은 느낌이 빠빳한 느낌인 반면 연꽃은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수련과 연꽃의 쉬운 구별법은 각각의 잎에서 찾을수 있습니다.
첫째,
수련의 잎은 물 위에 드는 잎으로 자랍니다.
반면 연꽃은 물위에 뜬잎과 물 위로 높이 올라와 있는 서있는잎(입엽)으로 이루워져 있습니다.
둘째,
수련의 잎은 잎 표면이 메끄러운 광택이 나는 막으로 되어있습니다
이러한 원인으로 물방울이 잎에 묻지 안고 방울방울 맺혀서 굴러 서 떨어집니다.

연꽃의 잎은 수련의 잎과 달라 잎 표면이 반질반질한 코팅처리가 되어있지 않고
미세한 부드러운 융모로 이루워져 있습니다.
그러한 연유로 이 미세융모에 의한 반발현상과 물의 응집력대문에 연꽃 잎에서도
수련과 같이 물방울이 맺치지 않은것입니다.

꽃에서 비교해 보면
수련의 꽃은 개화하기전에 꽃잎이 꽃잎 덥게(화탁 이라 함)로 꽃잎 전체가 덮어저 있는데
연꽃의 꽃 봉우리는 꽃잎과 화탁이 구별이 잘 안되며 개화전에 보시면 꽃잎의 크기가 재각기 다른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꽃대와 잎 줄기에서 비교해도 차이점을 찾을수 있습니다
수련의 잎의 줄기나 꽃의 줄기는 앞 표면과 같이 매끄럽게 이루워져 있습니다
연꽃의 잎줄기와 꽃 줄기는 가시같은 오돌토돌한 돌기가 나 있습니다.

이상 예로 들어서 이야기한 내용은 누구나 쉽게 수련과 연꽃을 구별 할 수 있는 보편적인 방법입니다
기존에 꽃 모양새만 으로 수련과 연꽃을 동일시 해 온 우리들은 위 3가지 이유를 바탕으로
수련과 연꽃을 구별 했으면 합니다.
댓글
2008.07.09 00:28:13 (*.105.214.122)
동행
코스모스님,
공부하시느라 수고 많으셨네요.

자세한 정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나두 외어야징.
댓글
2008.07.09 01:49:05 (*.228.212.151)
감로성
코스모스님,
연꽃과 수련이 같은 꽃 인줄 알았습니다.
님의 자세한 설명에 이젠 저도 연꽃과 수련을
구분할수 있을것 같아요.
배움의 즐거움~
감사해요 코스모스님~
댓글
2008.07.09 08:43:45 (*.85.49.69)
cosmos
동행님...
외우실 필요까지야..ㅎ
이미 수련을 아셨던 분이시잖아요.

수련이 연꽃이고 연꽃이 수련일까?
헷갈리고 있는 저에게
'water lily'라고
분명히 다름을 시사하신분이 동행님이셨지요.

하여 부랴부랴 공부를 했답니다
감사드려요 동행님...


댓글
2008.07.09 08:47:08 (*.85.49.69)
cosmos
감로성님...
ㅎㅎ...
저도 '수련'이라고 하여
연꽃을 달리 표현하는줄 알았거든요?

공부해보니
확실히 다르게 구분을 하더군요.

배우다보면
즐거움이 되니
이 얼마나 좋은일인가요?

남은 오후,
즐거이 지내시길요 감로성님...^^



댓글
2008.07.09 11:13:52 (*.153.119.194)
저비스
수련과 연꽃 공부 잘했습니다.
솔직히 구분이 잘 안갔엇는데
이제는 구분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동행님, 코스모스님 고맙습니다!
늘 배우는 즐거움에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영상글 잘 보고갑니다
댓글
2008.07.09 19:07:57 (*.126.67.232)
尹敏淑
오늘 새벽4시30분에 일어나
이곳에서 한시간 거리인
부여 궁남지에 가서
연꽃과 수련을 촬영을 했지요.

위에 구분을 잘 못하시는거 같아
설명 드리려구 했더니
이미 코스모스님이 넘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셔서
오히려 제가 더 공부했네요.

새벽에 일찍 일어난탓인지
하루가 넘 피곤했지만
님의 아름다은 영상에 빠져 피로풉니다.
댓글
2008.07.09 22:51:59 (*.85.49.69)
cosmos
저비스님...
안녕하세요?저비스님...

연꽃은 연꽃
수련은 수련...
이렇게 명료한 해답이 나오기까지
많은 분들이 조금씩은 헤메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배우고 나면
세상살이가 하나쯤은 편해지는
그런 느낌이 드네요.^^

다녀가신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저비스님...건강하십시요!
댓글
2008.07.09 22:57:01 (*.85.49.69)
cosmos
장태산님...
자연과 풍경
세상것 하나하나에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작가님들은...
무엇이 달라도 다르지요.^^

새벽에 촬영을 하셨군요
연꽃과 수련 구경 할 생각에
기분이 참 좋아집니다
연꽃과 수련을 확실히 알았으니
잘난척 하면서 감상해야쥐~~ㅎㅎ

피로에는 비타민이 좋을텐데요
얼른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태산언니...

댓글
2008.07.10 01:27:51 (*.203.122.85)
보리피리
연꽃이어도 좋고,
수련이라면 더욱 좋을테지요.
그러나 부드러운듯 날카로운 소리 있어
두 분 작가의 심성에다
가끔은, 아주 가끔은
속엣소리 내지르고픈 그런 한 켠 있어
목메인 수줍음으로 그냥 흘리렵니다.
댓글
2008.07.10 09:30:22 (*.85.49.69)
cosmos
보리피리님...
목메인 수줍음,
그냥 흘리려해도
자꾸만 가슴에 앉네요.

부드러운듯 날카로운 소리가
들리시나요?
그러고보니 cosmos에게도
살짜기 들리는듯 합니다.

저의 무딘 감각이 보리피리님으로 인해
눈을 뜨고 있사와요.^^

좋은 하루 되시길요~
댓글
2008.07.10 11:23:39 (*.105.214.122)
동행
수련,
너 칼칼한 멋이여,

신이 만드신 것과
인간이 만든 것중

사람이 만든 것이라
하여도 좋을 아름다움이여

연꽃이 신이 내린
후덕한 자연스러움 이라면

수련,
너는 개성있는 여인의

나무랄데 없는
매혹스러움이라 해두자.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24792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136528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53554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54130   2013-06-27 2015-07-12 17:04
3312 어떤 맛이 담백한 맛 인가요? 9
윤상철
1324 5 2008-07-15 2008-07-15 16:40
 
3311 접시꽃 / 손정민 8
그림자
1491 3 2008-07-14 2008-07-14 20:40
 
3310 ♡사랑해도 괜찮을사람♡ 6
레몬트리
1186 5 2008-07-14 2010-10-13 12:44
 
3309 산다는 것은 길을 가는 것 2
개똥벌레
1097 3 2008-07-14 2008-07-14 08:23
 
3308 가는 세월아 14
들꽃향기
1422 2 2008-07-12 2008-07-12 19:27
 
3307 길 / 김현영 20
그림자
1425 11 2008-07-11 2008-07-11 11:11
 
3306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18
고이민현
1226 9 2008-07-11 2008-07-11 10:43
 
3305 안되는 것이 실패가 아니라 포기하는것이 실패다 8
저비스
1291 6 2008-07-11 2008-07-11 09:45
 
3304 [自祝] 드디어 오늘 "회원 출석 포인트 랭킹"에 등재 12
농부
1440 8 2008-07-10 2008-07-10 06:18
 
3303 Lake Tahoe / 여름 20
감로성
1708 20 2008-07-10 2008-07-10 03:24
 
3302 무척이나 더우시죠? 3
새매기뜰
1449 6 2008-07-09 2008-07-09 17:17
 
3301 인생에서 가장 좋은 나이는 언제일까?? 16 file
빈지게
1424 4 2008-07-09 2008-07-09 15:20
 
3300 ♡인연과사랑♡ 6
레몬트리
1183 5 2008-07-08 2008-07-08 15:24
 
3299 초여름 아침풍경 14
들꽃향기
1156 4 2008-07-08 2008-07-08 13:46
 
타오르는 불씨/시현 20
cosmos
1473 13 2008-07-07 2008-07-07 23:42
.  
3297 정겨운 노치샘 풍경 7 file
빈지게
1146 4 2008-07-07 2008-07-07 23:33
 
3296 사랑 하는 까닭 3
개똥벌레
1293 8 2008-07-07 2008-07-07 21:04
 
3295 살맛 나는 세상 18
고이민현
1304 5 2008-07-07 2010-04-05 16:37
 
3294 사랑과 영혼 ㅡ 420년전 편지 6
쉼표
1179 5 2008-07-06 2008-07-06 20:17
 
3293 회상_1 11
반글라
1483 14 2008-07-06 2008-07-06 16:42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