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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8.08.07 00:14:19 (*.251.72.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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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은 입추(立秋) ★
    ◎ 소개 : 가을의 첫 절기, 이때부터 가을로 접어든다는 뜻이며 가을채비를 시작함더보기 ◎ 일시 : 2008년 08월 07일 ◎ 시기 : 24절기의 하나로 대서(大暑)와 처서(處暑) 사이로 양력 8월 6~9일 무렵 ◎ 풍습 : 김장용 배추와 무를 심기 시작하고, 날이 개기를 빌며 기청제를 지낸다 여름이 끝나고 가을로 접어들었다는 뜻으로, 아직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기는 하지만, 밤이 되면 비교적 선선한 바람이 일기 시작한다. 여름의 흙일도 끝나고 이제 서서히 가을채비를 준비해야 할 시기이다. 옛날 중국에서도 입추의 15일간을 5일씩 3후(三候)로 나누어 ① 서늘한 바람이 불어 오고 ② 이슬이 진하게 내리며 ③ 쓰르라미가 운다고 하였다. 농촌에서는 참깨·옥수수를 수확하고, 일찍 거두어들인 밭에는 김장용 배추와 무를 심기 시작한다. 태풍과 장마가 자주 발생해 논에서는 병충해 방제가 한창이고, 태풍으로 쓰러진 벼를 일으켜 세우느라 분주하다. 이 무렵부터 논의 물을 빼기 시작하는데, 1년 벼농사의 마지막 성패가 이 때의 날씨에 달려 있다고 할 만큼 중요한 시기이다. 아직 남아 있는 늦여름의 따가운 햇살을 받아 벼가 누렇게 익어야 하는 시기이다. 이 때부터 처서 무렵까지는 비가 내리지 않아야 풍작을 기대할 수 있다. 또 바다에서는 달과 태양이 일직선상에 놓여 밀물과 썰물의 차가 가장 크게 벌어지는 사리 현상이 발생해 서남해안 지역의 저지대가 침수, 농작물이 해를 입기도 한다. 아직 덥지만 미리 가을기분 내 보자. 조금이라도 시원해도록...^^
    ▲ 가을에 들어선다는 입추를 하루 앞둔 6일 경기 수원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에서 직원들과 시민들이 주렁주렁 매달린 조롱박을 보고 있다.
    ▲ 입추(立秋)를 하루 앞둔 6일 오전 충북 충주시 앙성면 능암리 김평식(55)씨가 잘 익은 복숭아를 따서 들어 보이고 있다
    ▲ 입추를 하루 앞둔 6일 서울 여의도 한강 둔치에 제철을 잊은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다
    ▲ 5일 전남 순천시 해룡면에서 올해 첫 벼베기가 시작돼 벼를 한 아름 안은 농부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해룡면의 벼베기는 다른 지역보다 한달 가량이 이르다
댓글
2008.08.07 06:21:31 (*.105.214.122)
동행
밤으론 제법 시원 합니다.
흐르는 세월은
거스를 수 없고 이제 모두즐
휴가에서 돌아오고
시원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듯 합니다.
댓글
2008.08.07 20:09:42 (*.104.128.99)
산이슬

빨갛게 익은 고추를 마당에 널어 말리는
아낙네들의 모습..
탐스럽게 익은 복숭아 하며 코스모스꽃과
한해의 결실인 벼 나락을 한아름 안고있는
농부님들 모습을 보니 절기상으론 입추가
맞긴한데...
요즘 너무 더워 그런지...아직은 실감이
나질 않는군요
영상으로 나마 가을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만으로도 맘이 풍요로워 집니다~
댓글
2008.08.09 08:45:13 (*.85.49.69)
cosmos
아...벌써 가을인가요?

코스모스가 벌써 피어나는걸보면
가을은 가을인가봅니다.

신계행의 가을사랑도
가슴에 안기는걸 보면...

가을, 참 아름다운 계절이지요.^^
댓글
2008.08.11 14:53:14 (*.40.242.116)
오두막집
노래와 이미지를 보니 진짜
가을이 문 앞에 서있는 느낌이네요... 참 아름답고도 쓸쓸한 계절...
댓글
2008.08.14 10:44:52 (*.96.31.61)
장길산
가을은 아직도 못다한 일들을 해보는 계절입니다.

사랑도 마음껏 해보고
가볼곳도 가보고
못 다 채운 가슴속도 채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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