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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4/시현

cosmos 1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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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2008.08.09. 09:27
님~!!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시와 영상 그리고 음악
올러 주심에
즐감 하였습니다
기쁨이 가득한 님의 마음에 활기 차시길
기원합니다^^*
산이슬 2008.08.09. 09:41

국화꽃으로 저리 이쁜 영상을 만드셨내요~
감상 잘하고 갑니다.
즐겁고 신나는 주말 되세요~
cosmos 글쓴이 2008.08.09. 10:02
한일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인사 나누게 되었네요.

제 마음에 기쁨이 가득한걸 어찌아시는지...ㅎ~
즐거움을 선사하신 한일님께
오히려 감사드립니다.

무더위에
건강하십시요 한일님....^^
cosmos 글쓴이 2008.08.09. 10:02
산이슬님...
요즘 님의 이쁜 아바타를
이곳 저곳에서 자주 뵐수 있어서
반갑고 고마운 마음입니다.

쉼없이 날개짓하는 모습에서
시원하면서도 포근한 바람을 느낍니다.

많이 덥다고 들었습니다
슬기롭게 더위 잘 이기시고
좋은 하루 되십시요 산이슬님...
동행 2008.08.09. 11:29
살아 간다는 것은
기다림을 가슴에 안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바람이 내 가슴 한 켠을
조용히 스치고 가면
사랑한다 말한 적 없어도
물보라처럼 피어나는
작은 흔들림이 있습니다.

더디게 흘러가는 시간을
설레임으로 애타게 채우며
발돋움하며 그리워 합니다.
기다림속에 살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일입니다.
어쩌면 슬픈 일 일것 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기다림의
아름다움을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슬픔을 배워야 합니다.
이것이 인생이기 때문 입니다.
보리피리 2008.08.09. 12:58
와~~~ cosmos님!
이번 영상은 나비 두 마리가
서로 화답하며 노니는 걸 보니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나 봐요.....ㅎㅎ
시도 좋지만
다정스런 영상이 보기 좋습니다.
감로성 2008.08.09. 13:49
그리움 가득한 장미꽃위로
두마리의 핑크빛 나비들이
사랑의 향기를 실어 나르나 봅니다.

꽃과 나비 그리고 빛...
곱고 아름답기만 합니다.
기다림의 여유와 사랑이 전해오는.....

오늘 동행님의 그리움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 집니다.

감사합니다. 코스모스님~
cosmos 글쓴이 2008.08.09. 23:22
동행님...
기다림속에 살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일이고
어쩌면 슬픈 일 일것....


'바람이 내 가슴 한 켠을
조용히 스치고 가면
사랑한다 말한 적 없어도
물보라처럼 피어나는
작은 흔들림이 있습니다'

소름이 돋을만큼
참 아름다운 글귀입니다.^^
cosmos 글쓴이 2008.08.09. 23:22
보리피리님...
ㅎㅎ...
나비 한마리만 나풀거리게 하고 싶었지만
늘 청승(?)떤다 하실것 같아서요.^^

울 회장님이 이렇게 좋아하시는걸 보니
제마음이 참 푸근해집니다.

빛바랜듯 하지만
연분홍은 수줍은 설레임을 주곤합니다
오늘은 제가 연분홍빛 기다림에 빠져버렸답니다.

고운흔적 감사드려요 보리피리님...
cosmos 글쓴이 2008.08.09. 23:24
감로성님...
토요일 아침입니다
딱히 좋은 일도 없으면서
토요일을 기다리고
괜시리 기대하고 그러네요.

아마도 옛날부터 몸에 배인
습관 같은거겠지요?

오늘은 올림픽 중계를
아이들과 시청할 예정이예요.

모처럼 아이들과 하나가 되는
가족의 단합된 모습을 상상하니
저절로 웃음짓게 되네요.

늘 따뜻함으로 안아 주시는 감로성님...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요!
尹敏淑 2008.08.10. 16:32
가을을 상징하는
국화꽃으로
이렇게 아름다운 영상을 만든걸 보니
우리 코스모스님이 가을을 기다리나 보다.

기다림.......
죽어야 (넘 리얼한가.ㅎㅎ~~) 끝나는
그 기다림을
시현님은 이렇게 시어로 표현이라도 하시지만
난 어찌해야하나........

그래도
나비 두마리가
이쪽에서 기다리다 만나고
저쪽에서 기다리다 만나니
우리네 인생도 그런거라 위안 삼을까나.ㅋㅋ~~
감로성 2008.08.11. 01:31
영상을 보면서 핑크빛 국화가
참 곱기도 하다 생각을
했었는데......

오늘 다시와서 보니
제가 핑크빛 국화를
장미로 바꾸어 버렸네요. ㅎㅎ
너무 고와서 잠시 넋이 나갔었나 봅니다.

그래서 또 만나니 반갑구요. 코스모스님~
Ador 2008.08.11. 19:32
부럽습니다 동행님~ㅎㅎㅎ
고운 옷을 입히니 나비가 찾아오고요~~

코스모스님의 스위시도 경지에 이르러.....
문하생을 두어도 되겠습니다.

감상 잘하였습니다~
cosmos 글쓴이 2008.08.11. 23:25
尹敏淑님...
민수기 언니..ㅎㅎ
맞아요 가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코스모스의 계절이기도 하구요
은은한 국화향에 취하는 계절이기도 하구요.

죽어야 끝나는 그리움도 맞고요
시현님은 글로 표현하시고
수기언니는 사진으로 표현하시고...
저야말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때
기막히게 멋진 카메라 벗 삼아
훌쩍 떠나실수 있는
수기언니가 참 부러워요.

건강하시어요 수기언니...
cosmos 글쓴이 2008.08.11. 23:27
감로성님...
주말을 보내고
님을 만나는 월요일 아침이
참 싱그럽습니다.

국화면 어떻고 장미면 어떨라구요
고운 기다림만 있으면 되는걸요.ㅎ~

주말동안 틈틈이 올림픽 중계를 보느라
정신없었네요.

아이들과 함께 경기 분위기에 따라
미국팀도 응원하고 한국팀 응원 하느라
바쁘답니다.

박태환 선수 응원할때는
아이들도 소파에서 일어나 모두 한마음으로
간절히 응원했었지요
그 모습을 보니
피는 못속이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가슴이 뿌듯했답니다.

한국인의 붉은피 말입니다.ㅎㅎ
좋은 한주 되세요 감로성님~
cosmos 글쓴이 2008.08.11. 23:27
Ador님...
안녕하시지요?
반가운 마음이 앞서는 Ador님...

과찬의 말씀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스위시란 이런것이구나...
이제사 조금씩 깨달아 가고 있는중이거든요.

늘 동행님의 고운시에
누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러워 하는 마음으로
영상을 만들고 있지요.

늘 깊은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Ador님...
건강하시어요!
햇빛농장 2008.08.12. 09:36
이 아침에 좋은 영상과 시입니다.잘 감상하였습니다.
cosmos 글쓴이 2008.08.13. 22:48
햇빛농장님...
안녕하세요?
많이 반갑습니다.

닉이 참 좋으시네요
햇빛 가득한
평화로운 농장이 연상됩니다.

고맙습니다 고우신 흔적...^^
프린세스 2008.08.14. 17:22
고운시에 아름다운 영상이
잘 어우러 지는 듯 합니다.
항상 느끼지만 저 시인님은
미제의 숙제를 주시는 듯 해서
스스로 답을 구하기가 어려운 듯 합니다.
제 생각 이지만서도......
좋은 작품 잘 감상하고 갑니다.
cosmos 글쓴이 2008.08.14. 22:56
프린세스님...
안녕하시지요?

늘 반가운 모습으로
이쁘게 이 공간을 채워 주시니
감사할밖에요.

인생은 늘 숙제지요
저도 숙제하기는 싫지만
그래도 미완의 아름다움을
즐기곤 한답니다.

무더위에 건강하십시요 프린세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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