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8.08.14 03:15:34 (*.101.241.213)
1498
3 / 0

 

      나 부터 사랑하세요 살아가는 동안 나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어떠한 모양과 색깔을 지니며 나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지를 느릿하게 한 걸음씩 걸어가던 세상이 빠르게 뛰어가는 것처럼 절실히 느껴지는 흘러만 가는 세월 안에서, 내가 간직하고 품어야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았습니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모아지는 의미는 하나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나 자신입니다. 내가 간직해야 되는 것들 중 가장 먼저 품어야 되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세상이 있음으로 내가 존재하는 것이 아닌, 나를 위해 돌고 있는 세상이 있음을 기억합니다. 나 자신을 바로 볼 수 있고 사랑할 수 있을 때 세상을 바로 볼 수 있고 주어진 모든 것들의 소중함을 간직할 수 있으며 또한, 나의 삶이 아름다울 수 있겠지요 나를 사랑하며 아침을 맞이합니다. 때로는 숨막히는 아픔 속에 빠져 나를 잃어 버리고 하루의 시간을 멍하니 흘려 보낼 때도 있었고 내게 스며든 깊은 슬픔으로 내내 흘러 내리는 눈물이 마를 사이가 없는 하루도 있었고 얽매어 오는 시간 안에서 간절히 무언가를 찾는 하루도 있었지만, 나에게 다가오는 힘에 겨운 시간들을 감당할 때마다 오늘 하루에 특별한 의미를 두며 다시 일어섭니다. 주어진 나의 하루를 스스로 소중하게 만들어 갑니다. 하루를 살아가며 느끼고 담아야 되는 것들 그저 눈을 뜬 아침을 맞이 하는 것이 아닌 어제와는 다른 하루, 새로움을 주며 밝아오는 아침으로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하얀 도화지 위를 소망하는 꿈으로 스케치하고 샘 솟는 희망으로 하나 하나 채색해 채워갑니다. 기억해야 할 것은 지나온 삶이 아닌, 나를 사랑하며 오늘을 사는 생각과 나의 태도입니다. 오늘의 시간도 내일이면 어제가 되어 버립니다. 내일이란 시간에 어제가 되어버린 오늘을 아쉬움과 후회로 보내게 되는 삶이 아닌, 다가 온 하루를 아낌없이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 것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바로 나입니다. 내가 있음으로 세상의 모든 것들이 존재합니다. 나는 그렇게 나 자신을 사랑합니다. 나를 사랑하며 오늘도 나의 소중한 하루를 만들어 가려 합니다. -좋은글 중에서-
        

 

댓글
2008.08.14 03:40:48 (*.228.89.207)
감로성
좋은글을 올려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사랑 속에서 소중한 하루 이어 가세요.
댓글
2008.08.14 10:45:38 (*.105.214.122)
동행
나를 어떻게 할 것인가
나를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내가 나를 모르거늘
모르는 날 어찌 사랑할 것인가?

가장 소중하다고 하는 나를.....
자아인식이 스스로 출발의 기점이라면
기점의 축이 몹시도 떨리고 있구나.
나를 사랑하는 것으로 시작 하고자하여
오늘 나의 죽음은 함께 시작 하였네.

함께 할 것인지 스스로 할 것인지
떠날 것인지 이제 그것이 문제일 것인지...
댓글
2008.08.14 12:21:55 (*.186.56.238)
반글라
시간 흐름의 소중함을 느끼며
알찬 삶을 느껴가며 살아가렵니다.
비내린 흑백 풍경이 정겨웁네요.
댓글
2008.08.14 22:51:38 (*.85.49.69)
cosmos
'오늘의 시간도
내일이면 어제가 되어 버립니다.
내일이란 시간에 어제가 되어버린 오늘을
아쉬움과 후회로 보내게 되는 삶이 아닌,
다가 온 하루를 아낌없이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 것을...'

공감하는 글귀입니다.

오늘도 열심히 이쁘게
살아야겠단 생각이 드는군요.

감사해요 좋은글...^^
댓글
2008.08.15 05:52:06 (*.37.216.149)
명임
감로성님 안녕하세요
만나게되여서 감사드려요
댓글
2008.08.15 05:59:07 (*.37.216.149)
명임
반글라님 안녕하세요
어떤 분이신인가 궁금했어요^^
댓글
2008.08.15 05:57:40 (*.37.216.149)
명임
cosmos님 처음 감사드립니다
찾아주심에^^
댓글
2008.08.15 06:00:49 (*.37.216.149)
명임
동행님 함께 하시매 감사드려요^^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1213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132958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49974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50490  
3692 ♬♪^ 둥글게 둥글게 1
코^ 주부
2009-01-18 1757 19
3691 선입관! 1
새매기뜰
2009-01-16 1501 18
3690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양성우 3
빈지게
2009-01-15 1786 17
3689 * [유엔 미래 보고서] 2018년 이후의 한국..... 3
Ador
2009-01-11 1812 20
3688 바람과 아버지/시현 6
동행
2009-01-11 1435 16
3687 ♥ 아버지, 아버지, 우리 아버지 ♥ 9
데보라
2009-01-11 1521 8
3686 * 에니메이션 - 여자 목욕탕 6
Ador
2009-01-09 1701 23
3685 "힘들 땐 3초만 웃자" 3
보름달
2009-01-09 1648 20
3684 우정일기 4
저비스
2009-01-08 1085 9
3683 “기다리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5
데보라
2009-01-08 1111 14
3682 새벽 두시 4
오두막집
2009-01-07 1141 14
3681 저~ 거시기 ,, 거시기 피아노연주"쬐매만보실래효~~^^ 2
순심이
2009-01-07 1513 5
3680 너의 이름 1
물소리
2009-01-07 1215 15
3679 희망에게/이해인 2
빈지게
2009-01-06 1330 13
3678 Jenner Beach 의 석양 6
감로성
2009-01-06 1261 15
3677 현명한 배려 1
돌의흐름
2009-01-06 1337 12
3676 자신을 알면 평안할 수 있습니다 2
보름달
2009-01-03 1437 13
3675 Forbearance(자제) 3
동행
2009-01-02 1179 13
3674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3
수미산
2008-12-31 1210 13
3673 새해 福 많이 받으셔요 2
돌의흐름
2008-12-31 1120 10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