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8.08.18 20:29:41 (*.53.5.108)
1489
8 / 0




흘러만 가는 강물 같은
세월에 나이가 들어간다
뒤돌아보면 아쉬움만 남고
앞을 바라보면 안타까움이 가득하다




인생을 알만하고 인생을 느낄 만 하고
인생을 바라볼 수 있을 만 하니
이마엔 주름이 깊이 새겨져 있다





한 조각 한 조각 모자이크한 듯한 삶
어떻게 추나 걱정하다 세월만 보내고
완성되어가는 맛 느낄만 하니
세월은 너무나 빠르게 흐른다




일찍 철이 들었더라면
일찍 깨달았더라면
좀 더 성숙한 삶을 살았을 텐데





아쉽고 안타깝지만 남은 세월이 있기에
아직은 맞추어야 할 삶이란 모자이크를
마지막까지 멋지게 완성 시켜야겠다




흘러만 가는 강물같은 세월이지만
살아 있으므로 얼마나 행복한 가를
더욱더 가슴깊이 느끼며 살아가야겠다.

-정병화-


인생길 고된 길 넘어야 할 산이 너무나 많습니다
성숙한 아픔은 행복으로 가는 길
그 길 끝자락에
행복이 머물겠지만 길은 너무나 멀고 험합니다

인생 여정 길목마다 가시밭에 찢기고
높은 파도 격랑에 시달리며
아린 상처 보듬고 걸어온 길
피할 수 없는 길이라면
그래도 이 길이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인것을...

행복의 지름길 이기에...
주어진 오늘의 삶에
최선을 다하시길 소망하여봅니다.^^*~



댓글
2008.08.18 21:39:05 (*.140.50.85)
은하수
흘러만 가는 강물같은 삶이지만
살아 있으므로 얼마나 행복한 가를!
감사함으로....

아직은 내 삶에 남겨야 하는 일이 많아
남은 세월 흐르는 강물같이.....지혜롭게

별빛사이님!
좋은글 마음에 담고갑니다
늘~건강하세요~~~~`♡

댓글
2008.08.18 23:42:51 (*.175.84.159)
cosmos
뒤돌아보면 후회도 되고
아쉽기도 하고...

그렇지만 바로 오늘 이순간이
남은 생애 가장 젊은날이되고
또 아름다운 날이 되지 않을까요?

오늘 이 순간을
저는 사랑합니다!

좋은글 감사해요 별빛사이님...^^
댓글
2008.08.19 10:49:37 (*.141.192.35)
레몬트리
흘러가는 강물은 세월이지만
지금 이순간 살아 있음이 얼마나 행복한가요

우리 인생은 아름답다고 합니다
앞만 보고 살아온 인생이기에.
.
한편으로는 참으로 행복한
인생이랍니다..

좋은글 즐감했습니다^^
댓글
2008.08.19 13:50:36 (*.113.2.101)
별빛사이
오늘 이 시간이 내일이면....
지나친 어제가 되겟지요
오늘을 내일 처럼만.... 살수있다면....
지나친 욕심일까요...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120394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131968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4897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49493  
3692 ♬♪^ 둥글게 둥글게 1
코^ 주부
2009-01-18 1754 19
3691 선입관! 1
새매기뜰
2009-01-16 1497 18
3690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양성우 3
빈지게
2009-01-15 1782 17
3689 * [유엔 미래 보고서] 2018년 이후의 한국..... 3
Ador
2009-01-11 1811 20
3688 바람과 아버지/시현 6
동행
2009-01-11 1430 16
3687 ♥ 아버지, 아버지, 우리 아버지 ♥ 9
데보라
2009-01-11 1515 8
3686 * 에니메이션 - 여자 목욕탕 6
Ador
2009-01-09 1700 23
3685 "힘들 땐 3초만 웃자" 3
보름달
2009-01-09 1645 20
3684 우정일기 4
저비스
2009-01-08 1083 9
3683 “기다리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5
데보라
2009-01-08 1108 14
3682 새벽 두시 4
오두막집
2009-01-07 1137 14
3681 저~ 거시기 ,, 거시기 피아노연주"쬐매만보실래효~~^^ 2
순심이
2009-01-07 1510 5
3680 너의 이름 1
물소리
2009-01-07 1213 15
3679 희망에게/이해인 2
빈지게
2009-01-06 1327 13
3678 Jenner Beach 의 석양 6
감로성
2009-01-06 1255 15
3677 현명한 배려 1
돌의흐름
2009-01-06 1333 12
3676 자신을 알면 평안할 수 있습니다 2
보름달
2009-01-03 1435 13
3675 Forbearance(자제) 3
동행
2009-01-02 1175 13
3674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3
수미산
2008-12-31 1206 13
3673 새해 福 많이 받으셔요 2
돌의흐름
2008-12-31 1116 10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