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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MICHAEL
2008.09.01 20:08:40 (*.189.230.6)
1288
4 / 0

"형- 더운데 생맥주 어때..?"

"그러지.  나도 오랜만에 시원한 생맥주 마시고 싶다."

"아줌마--  여기 500 두 개.."


잠시 후 나타난 서빙하는 아주머니 손에 비타500 두 병이 들려있었다. --;;

*****

이 일은 며칠 전 서울에 갔을 때 동대문 두타 근처 음식점에서 실제 있었던 일이고
문제의(?) 서빙하는 아짐은 길림성에서 왔다는 조선동포 아짐이었다는...--;;
댓글
2008.09.01 22:06:19 (*.197.177.7)
김민경
에구 ~~ 고지식도 하셔라 ㅎㅎㅎㅎ
댓글
2008.09.02 06:18:09 (*.137.246.235)
An
그거.. 약국에 들르면 공짜루 모조껀 줍니다. ㅋ

하지만, 전 안 묵습니다.
왜냐하믄
저는 공짜를 조아하지 안골랑효
ㅋㅋㅋㅋ

머리가 벗겨질까바서리~~~~~~~~~~~
우. 헤. 헤. 헤^*^

황상님, 조신허게 문안드리고 감다
우. 흐. 흐~~~~~~~~ 꼴까당!***
댓글
2008.09.02 22:33:10 (*.175.84.159)
cosmos
황상님 서울 다녀 오셨나요?
소문도 없이...ㅎㅎ
길림성 아지메가 웃음을 주시려고 일부러?

반가운 인사 두고 갑니다!
댓글
2008.09.02 23:12:37 (*.189.230.6)
MICHAEL
네~ 서울에 잠시 다녀왔었습니다.
소문....있이..^^*
근데 길림성 그 아지매가 일부러 그런 건 아닌 듯 싶던데요..ㅎㅎ
댓글
2008.09.02 23:16:52 (*.189.230.6)
MICHAEL
An님..그렇게 조흔~ 정보를 왜 이제서야 말씀하시나효~?
약국에서 꽁짜루 준단 그런 정보는 골고루 공유헙시다.

꽁자믄....양잿물도 거시기 헌다고 하던디~
꽁짜땜시 두발탈모는 걱정마시고...맘껏 드시지요.
요즘 덕화옵빠 가발광고에서 맹활약중이잖수^^
댓글
2008.09.02 23:19:50 (*.189.230.6)
MICHAEL
고지식.. 맞나 봅니다.
그 아지매.. 그 뒤 스토리까지 만들고 말았으니..

하여간에 생맥주 한 잔 마시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니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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