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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8.09.01 20:26:37 (*.175.39.32)
1100
3 / 0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고 예쁜 꽃은
자식이란 이름의 꽃이랍니다.

사시사철 아름다움을 잃지 않고 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색이 변하지 않으며,
퇴색되지 않는 향기로움으로 가장 향기롭고
그윽한 향기를 가슴 가득 퍼지게 만드는 건,
바로 자식이란 꽃입니다.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
그 사랑의 가장 보배로운 결실을 확인받을 수 있는 것은
자식이란 아름다운 이름이 주는 편안하고
아늑한 행복감입니다.

마르지 않고
바닥을 드러내지 않는 사랑의 샘물로,
베풀고 또 베풀어도 닳지 않고,
한없이 서로의 가슴속에 사랑으로
메아리를 만드는 것 또한 자식입니다.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절대적인
소중함의 처음과 마지막엔 늘 자식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은
바로 자식이란 이름의 꽃이랍니다.


세상에 소중하지 않은 생명은 없고
소중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자식인 씨앗이 어미인 땅에 뿌리를 내리고
제몫을 다해 자랄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어 주는 건
어머니인 땅이고 아버지인 물일 것입니다.



부모는 그 작은 생명들이 살아가면서
비바람이 불어 닥쳐 시련에 시달릴 때
자기 안에 있는 지혜를 찾아 낼 수 있도록
바른 길로 인도해 주는 태양과 같은 존재입니다.  



태양은 구애됨이 없이 함께하는 것처럼
부모는 자식의 가슴 안에 늘 함께하기에
오늘도 함께하는 인연들과 주변의 작은 생명들까지도
소중하고 귀하게 여겨집니다.




자식이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부모는 스스로 바른 모범이 되어  

한 아이 한 아이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하며
좋은 시간을 나누면서 살기를 바랍니다. 
  














댓글
2008.09.02 06:12:05 (*.137.246.235)
An
보름달님!

글을 읽어내려 오면서
저는 마음에 이런 문구가 문득
담겼거든요.

자식 무서워서 뭣(?)두 몬한다.............는 말,
제가 지나온 시간도
온통 아이들의 본보기가 되고자
살아왔던 듯

어찌보면,
그 아이들이 저의 스승이었던 셈이네요.
호호~~~ 홍~ㅎ

내가 바른 생각과 행동을 않고,
어찌 바른 삶을 논하겠는지요.

흠~.. 마꼬 말고효!

마음 속 까지도 들여다 볼 수 있게
더 맑고 아름답게 살겠다
다짐해 봅니다.

향기가 그득합니다!
쌩유라옹^"~ㅎ
댓글
2008.09.02 06:14:21 (*.137.246.235)
An
*ps..
여기서 뭣(?) 이란........ '무엇'의 준말 입니다.

우헤헤헤~~~~~~~~~ㅋㄷㅋㄷㅋㄷ*
댓글
2008.09.02 09:24:43 (*.175.39.32)
보름달
ㅎㅎ An님 참 부지런하십니다. 곳곳에 인사말 남겨주시고 정말 고맙군요.
가족(Family)이란 단어의 어원은 '아버지, 어머니,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Father,Mother, I Love,You)의 각 단어의 첫 글자를 합성한 거라고 하더군요.
자식에게 잔소리로 가르치는것 보단 An님처럼 솔선수범해서 보여줌이
참교육이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나름대로 친구같은 엄마로 생활하고 노력하지만
서로 생각이 다를 때는 힘들기도 합니다. 건강하십시오.
댓글
2008.09.03 09:30:58 (*.164.182.151)
산이슬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절대적인
소중함의 처음과 마지막엔 늘 자식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은
바로 자식이란 이름의 꽃이랍니다. ]

언제나 너무나 이쁘고 귀한 꽃이지요~
패밀리란 단어에 그런뜻이 담겨 있는줄 몰랐는데
좋은거 배우고 갑니다.~
댓글
2008.09.04 18:02:22 (*.175.39.32)
보름달
맞습니다. 세상의 모든 부모의 눈엔 자식만큼 아름다운 꽃이 어디 있겠습니까?
자신의 생명까지도 아깝지않고 다 줄수 있는것이 자식일테니까요.
남겨주신 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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