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을 살아도 돌의흐름 천년을 살아도 詩/이응윤 천년을 살아도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 변치 않을 거야 당신의 눈 가리는 순수성 없는 사랑의 탈은 쓰지 않을 거야 내가 마지막 숨 넘기기까지 언젠가 하늘이 부르는 날 부끄러움 없을 사랑을 하고 싶어 너무 사랑하기에 잠시 떨어진 사이 그리움도 이길 수없는 졸장부 되고 하나 없이 남은 소욕 잃어...
천년을 살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