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8.09.27 12:20:44 (*.96.31.218)
1164
10 / 0

      참으로 아름다운 인연하나... 나 이제 그 사람이 있어 아름다운 시 향기 가득 품어내듯 그 사람도 나로인해 아름다운 삶의향기 마음껏 느낄수 있게 하소서. 살아 오면서 아팠던 모든 순간 순간들 바람과 함께 허공에 날려버리고 아픈 기억일랑 강물처럼 흐르는 세월속에 영원히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곳으로 멀리멀리 흘려 보내게 하소서. 이젠 우리 두사람 이젠 힘겨웠던 나날들이 결코 헛되지 않는 아름다운 우리의 인연이 있어 더이상 아프지 않고 행복한 나날 되게 하시고.. 끝까지 같이할 수 있는 지켜 줄 수 있는 마지막 사랑이 되게 하소서. 앞으로 살아감에 있어 그 어떤 일도 지금의 마음처럼 변하지 않고 사랑이 밑바탕 되어 미움이 싹트려 할때 더욱 용서하는 마음 더욱 사랑 할수있는 마음되게 하시고 같이한 세월이 많으면 많아 질수록 눈빛만 보아도 서로의 마음을 읽을수 있는 사랑의향기 가득한 연인으로 살게 하소서. 진정한 사랑이란 흐르는 눈물을 닦아 주는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눈에서 눈물이 흐르지 않게하는 것임을 항상 잊지않게 하소서. 이 세상에 사랑을 하는 모든 이들에게 마음까지 적셔오는 따뜻해져 오는 훈훈한 아름다운 참 사랑이 무엇인지 진정 일깨워 줄 수 있는 의미깊은 사랑 되게 하소서. 참으로 아름다운 인연하나 사랑하나 되게하소서. - 옮긴글 -
댓글
2008.09.28 02:24:16 (*.175.84.159)
cosmos
배경음악으로 흐르는
장현의 목소리가 가을을 더 느끼게 하네요.

이 계절에 어울리는 글도
좋은인연 하나를 생각하게 합니다.

아름다운글과 음악,
감사합니다 장길산님...
댓글
2008.09.28 22:16:38 (*.238.52.240)
장길산
미련

내 마음이 가는 그곳에 너무나도 그리운 사람
갈수없는 먼곳이기에 그리움만 더하는 사람

코스모스 길을 따라서 끝이 없이 생각할때에
보고싶어 가고싶어서 슬퍼지는 내마음이여

미련없이 잊으려해도 너무나도 그리운 사람
가을하늘 드높은 곳에 내 사연을 전해볼까나

기약한 날 우리 없는데 지나간 날 그리워하네
먼훗날에 돌아온다면 변함없이 다정하리라

cosmos님~ 고맙습니다
댓글
2008.09.29 00:09:51 (*.202.139.91)
Ador
반갑습니다 장길산님~
아마, 처음으로 나누는 인사같습니다.
고운 글에 애잔한 노래, 감상 잘하였습니다.
이 가을에 우리 님들이 쉬어가는 고운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올려주신 수고에 감사합니다.
댓글
2008.09.29 10:45:36 (*.96.31.218)
장길산
예, 반갑습니다
격려해주심에 감사합니다.
늘 건강부터 챙기십시요. Ador님~
댓글
2008.09.29 21:11:23 (*.158.184.52)
말코
장길산님 말코가 인사 드립니다,
사람이 삶에 지난일에 매달려 슬퍼하여
잠 못이루지 말고 잊을것은 빨리 날려 보네고
아직 오지않는 미래를 근심걱정 하지말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고 격의없이 대화할수있는
좋은친구 만나 사랑하는 마음 변치말고
물흐르듯 순응하며 마음 비우고

자신의 삶을 밝게 만들어 행복하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어간다면
행복한 삶이 아닐런지요!

장길산님 감사합니다~
댓글
2008.09.29 23:29:02 (*.238.52.239)
장길산
말코님~ 반갑습니다
내려놔 주신, 고귀한 말씀을 두고서 새기렵니다
내게 온 삶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121312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132971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50001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50508  
3792 봄날 같은 사람 9
데보라
2009-08-18 1342 6
3791 바람과 파도 5
동행
2009-08-15 1347 10
3790 복땜 하세요......^^* 7
별빛사이
2009-08-13 1694 7
3789 내 어머니 2
허정
2009-08-11 1229 7
3788 진한 녹빛세상 입맞춤 하리 4
동행
2009-08-10 1235 7
3787 이런 사실을 아세요? 5
장길산
2009-08-02 1464 12
3786 6주기에 즈음하여 5
허정
2009-07-30 1213 13
3785 슬픔이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은 8
동행
2009-07-29 1398 9
3784 * 광고에 쓰인, "비비디 바비디부"...가 무얼까? 11
Ador
2009-07-28 1467 10
3783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편지 4
장길산
2009-07-27 1096 11
3782 어머니 5
허정
2009-07-26 1388 10
3781 내겐 너무 고통스러운 외로움 2
허정
2009-07-25 1331 13
3780 수박화채 드세요 4
별빛사이
2009-07-23 1319 13
3779 산에 심은 할머니 3
허정
2009-07-19 1121 10
3778 당신이었듯이... 3
장길산
2009-07-14 1385 15
3777 새롭게 태어나고 싶은... 2
허정
2009-07-13 1366 16
3776 들은 이야기라도 다 말하지 말라! 2
장길산
2009-07-13 1296 12
3775 잘 가요, 당신... 7
허정
2009-07-11 1676 14
3774 남부지방에 비피해 소식이 전해옵니다.... 7
별빛사이
2009-07-07 1343 15
3773 인간관계와 통증 4
말코
2009-07-04 1465 12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