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8.10.19 19:36:37 (*.175.39.15)
1339
6 / 0

말(言) 한 마 디

원석(原石)도 갈고 다듬으면 보석(寶石)이 되듯
말도 갈고 닦고 다듬으면
보석(寶石)처럼 빛나는 예술(藝術)이 된다.




1. 같은 말이라도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해라.
그 곳에서는 히트곡이 여기서는 소음이 된다.



2. 이왕이면 다홍치마다.
말에도 온도가 있으니
썰렁한 말 대신 화끈한 말을 써라.




3. 내가 하고 싶은 말에 열 올리지 말고
그가 듣고 싶어하는 말을 하라.



4. 입에서 나오는대로 말하지말라.
체로 거르듯 곱게 말해도
불량율은 생기게 마련이다.



5. 상대방을 보며 말하라.
눈이 맞아야 마음도 맞게 된다.



6. 풍부한 예화(預話)를 들어가며 말하라.
예화는 말의 맛을 내는 훌륭한 천연 조미료이다.




7. 한번 한 말을 두번 다시 하지를 말라.
듣는 사람을 지겹게 하려면 그렇게 하라.




8. 일관성있게 말하라.
믿음을 잃으면 진실도 거짓이 되어 버린다.



9. 말을 독점(獨占) 말고 상대방에게도 기회를 주어라.
대화(對話)는 일방통행이 아니라 쌍방교류다.



10. 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들어줘라.
말을 자꾸 가로채면
돈 빼앗긴 것보다 더 기분 나쁘다.



11. 내 생각만 옳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상대방의 의견도 옳다고 받아들여라.



   12. 죽는 소리를 하지 말라.
죽는 소리를 하면
천하장사도 살아 남지 못한다.



13. 상대방이 말할 때는 열심히 경청하라.
지방방송은 자신의 무식함을 나타내는 신호다.



14. 불평불만을 입에서 꺼내지 말라.
불평불만은 불운(不雲)의 동업자(同業者)다.



15. 재판관이 아니라면 시시비비(是是非非)를 가리려 말라.
옳고 그름은 시간이 판결한다.



16. 눈은 입보다 더 많은 말을 한다.
입으로만 말하지 말고 표정으로도 말을 하라.



17. 조리(助理)있게 말하라.
전개(展開)가 잘못되면 동쪽이 서쪽된다.




18. 결코 남을 비판하지 말라.
남을 감싸주는 것이 덕망있는 사람의 태도다.


19. 편집(編集)하며 말하라.
분위기에 맞게 넣고 빼면 차원(次源)높은 예술이 된다.

 

20. 미운 사람에게는 각별히 대하여라.
각별하게 대해주면 적군도 아군이 된다.



21. 남을 비판하지 말라.
남을 향해 쏘아올린 화살이 자신의 가슴에 명중된다.



22. 재미있게 말하라.
사람들이 돈내고 극장가는 것도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23. 누구에게나 선(善)한 말로 기분좋게 해주어라.
그래야 좋은 기(氣)의 파장(波臟)이 주위를 둘러싼다.




24. 상대방이 싫어하는 말을 하지 말라.
듣고 싶어하는 얘기하기에도 바쁜 세상이다.



25. 말에도 맛이 있다.
입맛 떨어지는 말을 하지 말고
감칠 맛나는 말을 하라.



26. 또박또박 알아듣도록 말하라.
속으로 웅얼거리면
염불하는지 욕하는지 남들은 모른다.



    27. 뒤에서 험담하는 사람과는 가까이 말라.
모진 놈 옆에 있다가 벼락맞는다.



28. 올바른 생각을 많이 하라.
올바른 생각을 많이 하면
올바른 말이 나오게 된다.



29. 부정적인 말은 하지도 듣지도 전하지도 말라.
부정적인 말은 부정타는 말이다.



30. 모르면 이해될 때까지 열번이라도 물어라.
묻는 것은 결례(訣禮)가 아니다.



31. 밝은 음색을 만들어 말하라.
듣기좋은 소리는 음악처럼 아름답게 느껴진다.



   32. 상대방을 높여서 말하라.
말의 예절(禮節)은
몸으로 하는 예절보다 윗자리에 있다.


33. 칭찬, 감사, 사랑의 말을 많이 사용하라.
그렇게 하면 사람이 따른다.



34. 공통화제를 선택하라.
화제(話載)가 잘못되면
남의 다리를 긁는 셈이 된다.



35. 입에서 나오는대로 말하는 사람은
경솔한 사람이다.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말을 하라.



36. 대상(對相)에 맞는 말을 하라.
사람마다 좋아하는 음식이 다르듯
좋아하는 말도 다르게 마련이다
.



37. 말로 입은 상처는 평생 간다.
말에는 지우개가 없으니 조심해서 말하라.


39. 품위있는 말을 사용하라.
자신이 하는 말은 자신의 인격을 나타낸다.



40. 자만(刺慢) 교만(狡慢)거만(倨慢)은
(敵)
을 만드는 언어다.
자신을 낮춰 겸손하게 말하라.




41.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말하지 말라.
그것은 임종(臨終)할 때 쓰는 말이다.



42. 표정을 지으며 온 몸으로 말하라.
드라마 이상의 효과가 나타난다.



 
43. 활기(活氣)있게 말하라.
생동감은 상대방을 감동시키는 원동력이다.



44. 솔직하게 말하고 진실하게 행하라.
그것이 승전자의 길이다.




45. 말에는 언제나 책임이 따른다.
책임질수 없는 말은 하지말라.



46. 실언(失言)이 나쁜 것이 아니라 변명이 나쁘다.
실언을 했을 때는 곧바로 사과하라.



47. 말에는 메아리의 효과가 있다.
자신이 한말이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48. 말이 씨가 된다.
어떤 씨앗을 뿌리고 있는가를 먼저 생각하라.




49. 말하는 방법을 전문가에게 배워라.
스스로는 잘하는지 못하는지 판단하지 못한다.


댓글
2008.10.20 00:36:32 (*.105.214.122)
동행
말,
말,
그리고 말

말로 시작했으니
말로 마감 해야겠지.

그안에 온통 말 뿐이었으니까.
침묵도 좋은 말이었을 테니까.

장길산님,
가을이 너무 곱게 영글었어요.
고운영상에 감사드립니다.
댓글
2008.10.20 14:43:59 (*.141.192.35)
레몬트리
다 알면서도 지켜 나가기가 참으로 어렵운 말입니다^^
말하기전에 한번쯤 더 생각해보구 말을 해야 겟습니다^^
좋은 말씀 새겨갑니다^^
댓글
2008.10.21 08:15:11 (*.237.152.2)
소니
profile
노력해도 않되는 것들만
모셔다 놓으셨네요.
노력해 봐야죠 그것도 많은 노력을~~
댓글
2008.10.21 11:58:12 (*.96.31.43)
장길산
위의 말들을 한번쯤은 생각해 보지않은 사람은 없겠지요?
하지만 망각하면서 사는것이 문제이지 않을까요?

항상 생각은하면서 실천하지 않는것은 불행한 삶이라 생각듭니다
동물이 아닌 사람으로서 사는동안
위의 말들을 매순간순간에 적용하며 살아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방장님~말씀에 감사합니다
레몬트리님~ 소니님~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하십시요
댓글
2008.10.23 00:21:44 (*.140.36.27)
은하수
말.. 말에는..
늘 ~생각이 따라야하는데!!
그러지 못하는것이 늘 안타깝고 아쉽지요
다시 교훈 주셔 감사합니다~장길산님~~♡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26189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138029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55085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55618   2013-06-27 2015-07-12 17:04
3832 읽을수록 깊이있고 좋은글 2
청풍명월
1116   2009-12-02 2010-01-17 19:26
 
3831 위대한 먹거리 김장김치 예찬론 10
고이민현
1219   2009-11-30 2013-05-27 17:04
 
3830 개봉박두!!! 3
유지니
1082   2009-11-20 2009-11-21 15:30
 
3829 세계에서 가장 많은 승객을 태울 수 있는 비행기 6
한일
1337   2009-11-20 2009-11-23 19:26
 
3828 휴대폰 밧데리 ..새것처럼 재생시키는 방법 7
여명
1436   2009-11-17 2009-11-23 19:16
 
3827 오늘 제가요! 10 file
데보라
1104   2009-11-15 2009-11-23 20:06
 
3826 잠깐요!! 4
여명
1598   2009-11-14 2009-11-23 23:32
 
3825 인천 대교 8
한일
1153 1 2009-11-06 2009-11-17 14:29
 
3824 1
허정
1082   2009-11-05 2009-11-10 02:07
 
3823 * 앉아 누기 6
Ador
1450   2009-11-04 2009-11-23 22:39
 
3822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6 file
데보라
1177   2009-11-03 2009-11-22 11:23
 
3821 그대를 만나기 전에 - 안도현 2
고등어
1092   2009-10-28 2009-11-28 11:00
 
3820 물소리네 선원식품 공장 입니다 file
물소리
1167   2009-10-20 2009-10-20 10:52
 
3819 사진전시회 축하 합니다. 5
별빛사이
1441   2009-10-18 2009-10-28 20:31
 
3818 단비가 내렸습니다..... 2
유지니
1110   2009-10-15 2009-10-17 17:47
 
3817 나들이~ 13 file
데보라
1379   2009-10-15 2009-10-22 10:03
 
3816 여명님 쾌유를 빕니다. 9
별빛사이
1166   2009-10-13 2009-10-24 11:10
 
3815 새 집이 산듯합니다!
산노을
1439   2009-10-12 2009-10-15 03:14
 
3814 우와 쥑인다! 오작교 홈피! 7
새매기뜰
1176   2009-10-11 2009-11-28 10:52
 
3813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24
오작교
3843 71 2008-10-05 2010-06-08 0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