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장길산
2008.11.10 00:18:26 (*.175.39.15)
1432
5 / 0




"만약" 과 "다음"


혹시...후회해 본 일이 있는가요?
지나간 일에 대해 후회하는 것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큰 시간 낭비가 아니던가요?


뉴욕의 저명한 한 신경정신과 의사는
퇴임 연설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합니다.
나는 그동안 환자들을 만나면서
나의 생활방식을 바꾸는데 가장
큰 도움을 준 스승은 환자들이 입에 담는
"만약" 이란 두 글자 였습니다.


나와 만난 환자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지난 일을 회고하고,
그때 반드시 해야 했는데 하지 못했던
일을 후회 하면서 보내는걸 보았습니다.


" 만약,,, 내가 그때 몸 관리를 잘 했더라면..."
" 만약,,, 그때 그 의사 말을 잘 들었더라면..."
하지만 그렇게 후회의 시간을 보내는 것은
엄청난 정신적인 소모를 가져올 뿐 이지요.


" 차라리 이렇게 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당신이 습관처럼 쓰는 "만약" 이란 말을
"다음" 이라는 말로 바꾸어 보세요."


" 다음에 기회가 오면 반드시 그렇게 할 거야!"
그러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미래를 향한 희망이 생겨 납니다.
그것은 또한 생의 힘이 되어
지병이 호전되어 가는 사실을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모두는 과거에 대한 후회 보다는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살아야 합니다.

절대로 이미 지난 일을 가슴에 담아두지 마세요.
문득, 지난 일을 후회하는 마음이 들면
이렇게 말하세요!
" 다음엔 그런 바보같은 행동을 하지 않을거야."

이렇게 한다면
과거의 후회로부터 벗어날 수 있으며
동시에 당신의 소중한 시간과 정열을
현실과 미래에 쏟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은 절망이고
다음은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댓글
2008.11.10 11:16:49 (*.137.246.235)
An
장길산님!* 딱~ 꿍~ㅎ

'만약과 다음' 에 그런 큰 의미가...
아주 멋찐 글 깊이 담아 봤찌롱~~~~ 흐흐~

구론데, 저 사진들..
저는 갠적으론 전지가위로 묘목들을
다듬는 것에 아름다움 보다는
새싹들도 하나의 생명인데
싹뚝~ 싹뚝.. 그리 잘라낸다는 것이
더 마음이 아려 그런쥐
너무 틀에 박힌
인위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만 같아서리~~~

될수있으면,
있는 그대로
자연 그대로
모든 것은 그대로의 자연스러움이 최고가 아닐까... 용?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아름답기에 예술은 예술입니다.
오랫만에 인사 드리지요?

사랑합니다, 장길산님~ㅎ"
댓글
2008.11.10 16:42:00 (*.27.111.109)
고이민현
"만약" 은 지나가버린 과거의 후회요,
"다음" 은 돌아 올 미래의 희망이라는
짧막한 넉字가 가르침이 크네요.
예전엔 미쳐 생각도 못 했으니.......
댓글
2008.11.11 10:23:51 (*.175.62.115)
장길산
"만약"은 절망이고
"다음"은 희망이란 말에 공감하며 올려봤습니다

그렇지만,과거에 연연해서 사는 사람은
"후회"라는 망상에서 살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고
미래에 연연해서 사는 사람은
"희망"이라는 망상에서 살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일수도 있다더군요

과거에 너무 집착하게 되면 후회를 많이 하게되고
미래에 너무 집착하게 되면 쓸데없는 희망을 갖게된다는 뜻이겠죠?

과거는 확실하지만 후회가 남고
미래는 불확실 하지만 희망이 있는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인가봅니다
그래서, 우리가 살아가는 의미일테구요


An님~ 오랫만에 들려주셨군요. 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고이민현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25882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137675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54734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55279   2013-06-27 2015-07-12 17:04
조회 수 1308
추천 수 4
만약과 다음 (3)
장길산
2008.11.10
조회 수 1432
추천 수 5
조회 수 1264
추천 수 11
조회 수 1288
추천 수 4
그대를 기다리며 (3)
레몬트리
2008.11.07
조회 수 1263
추천 수 10
꽃지의 낙조 (5)
빈지게
2008.11.07
조회 수 1148
추천 수 4
네명의 아내를 둔 남자 (9)
보름달
2008.11.07
조회 수 1139
추천 수 4
그리운 사람 다시 그리워 (2)
오두막집
2008.11.06
조회 수 1277
추천 수 4
武器 (10)
여명
2008.11.06
조회 수 1459
추천 수 3
허수아비 (6)
보름달
2008.11.06
조회 수 1162
추천 수 3
마눌에게 하고픈 말... (1)
야달남
2008.11.06
조회 수 1535
추천 수 3
어느 男子의 自尊心 (8)
보름달
2008.11.05
조회 수 1274
추천 수 9
조회 수 1274
추천 수 3
빈 마음 (1)
개똥벌레
2008.11.02
조회 수 1059
추천 수 7
"촌년"과 "아들 (13)
보름달
2008.11.02
조회 수 1312
추천 수 8
조회 수 1278
추천 수 8
아름다운 마음 (10)
은하수
2008.11.01
조회 수 1131
추천 수 11
인생의 고뇌에서 벗어나는 길 (4)
장길산
2008.10.31
조회 수 1408
추천 수 10
조회 수 1146
추천 수 5
황당한 궁금증... (5)
장길산
2008.10.28
조회 수 1277
추천 수 6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