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오두막집
2009.01.07 20:19:08 (*.118.167.58)
1157
14 / 0





문풍지 오는 소리에
놀라 잠 깨니
창밖
내 지은 죄들이
北風으로 몰려와
농성중이다


- 이재무 -



댓글
2009.01.08 20:16:04 (*.116.113.126)
오작교
눈이 내리는 정경을 보고 있노라니
너무 마음이 편안해 지네요.
따끈한 차 한 잔이 생각이 나구요.
마음을 내려놓고 쉬고 있습니다.
댓글
2009.01.08 21:03:35 (*.32.128.65)
오두막집
오작교님!!
살면서 몇 번이나 첫눈을 맞이할 수 있을지요.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
댓글
2009.01.09 08:43:28 (*.105.214.122)
동행
새벽 두시에 잠깨어
나를 흔들고 있는 바람이여!
나는 상념의 그림자되어
소란스러운 밤의 정적을 지키노라.
소리없이 쌓이는 눈발을 맞고
평화로운 새벽이 되고 싶어라.
오두막집님,
이재무님의 새벽두 시가
하얀 도화지 위에 평화롭게 그려지고 있군요.
좋은 글 올려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댓글
2009.01.09 11:55:37 (*.32.128.65)
오두막집
아름다운 감성을 간직하신 동행님!
님의 댓글은 언제나 가슴에 와 닿는
한편의 아름다운 서정시입니다.
행복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28685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140471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57585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58164   2013-06-27 2015-07-12 17:04
3692 ♬♪^ 둥글게 둥글게 1
코^ 주부
1773 19 2009-01-18 2009-01-18 18:04
 
3691 선입관! 1
새매기뜰
1522 18 2009-01-16 2009-01-16 22:51
 
3690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양성우 3
빈지게
1811 17 2009-01-15 2009-01-15 22:25
 
3689 * [유엔 미래 보고서] 2018년 이후의 한국..... 3
Ador
1832 20 2009-01-11 2009-01-11 21:38
 
3688 바람과 아버지/시현 6
동행
1456 16 2009-01-11 2009-01-11 12:44
 
3687 ♥ 아버지, 아버지, 우리 아버지 ♥ 9
데보라
1547 8 2009-01-11 2009-01-11 05:55
 
3686 * 에니메이션 - 여자 목욕탕 6
Ador
1723 23 2009-01-09 2009-01-09 21:42
 
3685 "힘들 땐 3초만 웃자" 3
보름달
1667 20 2009-01-09 2009-01-09 01:22
 
3684 우정일기 4
저비스
1107 9 2009-01-08 2009-01-08 12:08
 
3683 “기다리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5
데보라
1132 14 2009-01-08 2009-01-08 05:27
 
새벽 두시 4
오두막집
1157 14 2009-01-07 2009-01-07 20:19
문풍지 오는 소리에 놀라 잠 깨니 창밖 내 지은 죄들이 北風으로 몰려와 농성중이다 - 이재무 -  
3681 저~ 거시기 ,, 거시기 피아노연주"쬐매만보실래효~~^^ 2
순심이
1531 5 2009-01-07 2009-01-07 19:18
 
3680 너의 이름 1
물소리
1235 15 2009-01-07 2009-01-07 10:37
 
3679 희망에게/이해인 2
빈지게
1359 13 2009-01-06 2009-01-06 12:47
 
3678 Jenner Beach 의 석양 6
감로성
1277 15 2009-01-06 2009-01-06 07:18
 
3677 현명한 배려 1
돌의흐름
1359 12 2009-01-06 2009-01-06 05:40
 
3676 자신을 알면 평안할 수 있습니다 2
보름달
1457 13 2009-01-03 2009-01-03 00:13
 
3675 Forbearance(자제) 3
동행
1197 13 2009-01-02 2009-01-02 09:48
 
3674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3
수미산
1225 13 2008-12-31 2008-12-31 20:59
 
3673 새해 福 많이 받으셔요 2
돌의흐름
1140 10 2008-12-31 2008-12-31 16:11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