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 Love/Linda Pastan
아, 사랑이여
/린다 패스턴
당신은 칼 던지는 데
전문가, 내 몸 둘레에
번뜩이는 칼들을 던집니다.
난 침실 벽에 기대 서
떨고 있습니다.
나는 혼란스러웠지요.
여러 달 동안 당신의
꽃 빛깔들 때문에
온통 꽃다운 당신 말들 때문에
당신의 고향 때문에--
그곳은 늘 열대입니다.
자 이제 난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신의 가장 무서운 솜씨를--. 보세요
블라우스를 벗고 있어요, 여기
나의 맨 심장이 있습니다.
그걸 겨냥해 주세요.
/린다 패스턴
당신은 칼 던지는 데
전문가, 내 몸 둘레에
번뜩이는 칼들을 던집니다.
난 침실 벽에 기대 서
떨고 있습니다.
나는 혼란스러웠지요.
여러 달 동안 당신의
꽃 빛깔들 때문에
온통 꽃다운 당신 말들 때문에
당신의 고향 때문에--
그곳은 늘 열대입니다.
자 이제 난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신의 가장 무서운 솜씨를--. 보세요
블라우스를 벗고 있어요, 여기
나의 맨 심장이 있습니다.
그걸 겨냥해 주세요.
Ador 2009.02.25. 14:24
어려운 시간이실텐데.....
영시 한 편을 소개하여 주셨군요~
우리의 사랑이
세상의 온갖 미사여구로 치장하기보다.....
진실한 사랑만인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봄,
모두가 반가운 봄이길 바랍니다.
영시 한 편을 소개하여 주셨군요~
우리의 사랑이
세상의 온갖 미사여구로 치장하기보다.....
진실한 사랑만인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봄,
모두가 반가운 봄이길 바랍니다.
물소리 2009.02.25. 19:51
전
양은솥 사랑보다
가마솥 사랑이길 바라면서
머물다 갑니다
양은솥 사랑보다
가마솥 사랑이길 바라면서
머물다 갑니다
아도르형님,
답글다는 것도 성의가 부족한듯하여
미안함이 앞섭니다.
너무 오랜만에 사회라는 일터를 익히느라
마음을 많이 빼앗기고 있는 때문이지요.
봄이 오는 소릴 들질 못하고 스스로
그곁을 무심히 지나치는거라 해두어야 할 것 같군요.
항상 마음 내려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메마르고 무심한 시절... 건강하십시요.
답글다는 것도 성의가 부족한듯하여
미안함이 앞섭니다.
너무 오랜만에 사회라는 일터를 익히느라
마음을 많이 빼앗기고 있는 때문이지요.
봄이 오는 소릴 들질 못하고 스스로
그곁을 무심히 지나치는거라 해두어야 할 것 같군요.
항상 마음 내려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메마르고 무심한 시절... 건강하십시요.
물소리님,
무심한듯 지긋한듯
안으로 타오르는 그 온기로
무쇠솥의 사랑으로 머무르고
고운글 주시는 물소리님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무심한듯 지긋한듯
안으로 타오르는 그 온기로
무쇠솥의 사랑으로 머무르고
고운글 주시는 물소리님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