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9.09.30 17:07:13 (*.127.216.133)
1696
1 / 0

아늑한 산골마을인 우리마을엔 등산로 입구에
꿀 벌통을 여기 저기 놓아 오래 전부터 꿀을
채취한는 아저씨 가 있다

거기에는 벌통을 지키기 위하여 개 두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그런데 몇칠전 저녁해가 서산으로 뉘엿 뉘엿
넘어갈 즈음에 산에서 맷돼지 네마리가 내려와
단숨에 모든것들을 삼킬듯 벌통 주위를 천천히 돌고 있어다

(하릇 강아지 범무서은줄 모른다고) 했던가...?
잔득 겁먹은 모습으로 맷돼지 를 노려보며
허공을 향해 짖고 있는 개 두마리~~~

이때 작심 한듯한 맷돼지가  재빨리 방향을 돌려
순식간에 개 주둥이를 공격하며 찟든 개를 물어죽였다
이에 화가 치솟은 양봉 아저씨!!!

얼른 차안으로 들어가 (헤드 라이트)를 훤히 밝히며
맷돼지를 향하여 차를 돌진 시키자 공격을 포기하고
허급 지급 산쪽으로 도망가는 맷돼지 들...........

벌꿀 아저씨 말씀은 맷돼지 가 약 삼백근은 될거라고 하셨다
그리고 또 몇칠전에는 우리 옆집 아줌마 밭에 맷돼지 가
습격하여  밤사이에 고구마 를 다먹어 버렸다고
울상을 지었다

그래서 마을 주민들은  아직 더 있어야
수확할 고구마를 맷돼지 공격을 받기전에 캐느라고
온동네가 부산하게 한바탕 소란을 피운다

그성 스럽게 난폭한 맷돼지 요즘은 산에
올라 가기초차 무섭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34365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146199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63248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63907   2013-06-27 2015-07-12 17:04
4032 두목이 뿔따구 난 이유 4
데보라
2744   2010-07-09 2010-07-10 09:15
 
4031 버스기사와 승용차 기사~ 4
데보라
3296   2010-07-08 2010-07-10 09:22
 
4030 "잔액이 부족합니다" (교통 카드의 비밀) 4
바람과해
2390   2010-07-03 2010-07-04 21:32
 
4029 더우시쥬? 3
여명
3195   2010-07-01 2010-07-11 08:29
 
4028 멋진 신사와 멋진 거지 4
바람과해
3803   2010-07-01 2010-07-05 10:44
 
4027 ^.^* 고운님들~~...잘 다녀 왔습니다 3
데보라
2357   2010-06-28 2010-06-29 11:26
 
4026 술도 사랑도 마시면 취합니다
들꽃향기
2052   2010-06-26 2010-06-26 19:52
 
4025 다림질 바르고 쉽게 하는 방법 1 file
오작교
3802   2010-06-24 2010-07-18 17:27
 
4024 어찌 이런일이... 2
데보라
3265   2010-06-24 2010-07-03 18:29
 
4023 한바탕 웃음/... 2 file
데보라
2827   2010-06-24 2010-07-03 18:31
 
4022 얼룩지우는 데 효과 만점, 소금 활용법 1 file
오작교
2384   2010-06-22 2010-06-23 10:07
 
4021 오늘도 기분좋은 주말 엮어가고 계신거죠~? file
데보라
2761   2010-06-20 2010-06-20 13:57
 
4020 태극전사들이여~~ 힘내세요~~~ 2
여명
2153   2010-06-20 2010-06-20 12:11
 
4019 인사는 행복한 만남의 시작 3
바람과해
2545   2010-06-19 2010-06-20 11:39
 
4018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하라-- 4
데보라
3302   2010-06-18 2010-07-27 12:22
 
4017 효도~ 흉내만 내어도.... 1 file
데보라
2463   2010-06-18 2010-07-02 20:37
 
4016 망신~ 7 file
데보라
2562   2010-06-18 2010-06-19 19:34
 
4015 어느집 며느리의 고백 11 file
청풍명월
2469   2010-06-18 2010-06-20 12:02
 
4014 마음의 향기(인생길 가다보면) 4
바람과해
2548   2010-06-15 2010-06-19 15:25
 
4013 祖上 들의 身世 한탄 4
청풍명월
2197   2010-06-14 2010-06-16 11:47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