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의 꽃창포
<
유월의 꽃창포
-박종영-
삶의 가장자리에서 우쭐대는
내 시간의 자유를
흘리는 꽃 바람
그 유혹에 헤픈 마음이 밉다.
꽃살처럼 보이기 위해
푸른 기색을
입가에 흘리며 애써 우쭐대는 유월
어느 게으른 오후에는,
오랜 기다림의 끝이
서서히 사라지고
아주 늠름하게
멋진 차림으로 들뜨는 유월의 꽃창포,
저리 노란 웃음을 가슴 안에 담는다.
<
유월의 꽃창포
-박종영-
삶의 가장자리에서 우쭐대는
내 시간의 자유를
흘리는 꽃 바람
그 유혹에 헤픈 마음이 밉다.
꽃살처럼 보이기 위해
푸른 기색을
입가에 흘리며 애써 우쭐대는 유월
어느 게으른 오후에는,
오랜 기다림의 끝이
서서히 사라지고
아주 늠름하게
멋진 차림으로 들뜨는 유월의 꽃창포,
저리 노란 웃음을 가슴 안에 담는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 추천 |
---|---|---|---|---|---|
공지 |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 오작교 | 22.04.26.16:57 | 63728 | 0 |
공지 |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 오작교 | 14.12.04.10:33 | 78642 | 0 |
공지 |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 오작교 | 14.01.22.17:09 | 95292 | 0 |
공지 |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 오작교 | 13.06.27.09:38 | 95917 | 0 |
4643 | 고이민현 | 12.07.31.13:20 | 1718 | 0 | |
4642 | 바람과해 | 12.07.30.14:01 | 1486 | 0 | |
4641 | 데보라 | 12.07.27.03:44 | 1484 | 0 | |
4640 | 데보라 | 12.07.26.01:27 | 1275 | 0 | |
4639 | 데보라 | 12.07.16.08:23 | 1758 | 0 | |
4638 | 고이민현 | 12.07.13.19:23 | 1654 | 0 | |
4637 | 바람과해 | 12.07.13.10:29 | 1375 | 0 | |
4636 | 데보라 | 12.07.08.00:13 | 1702 | 0 | |
4635 | 데보라 | 12.07.07.23:42 | 1585 | 0 | |
4634 | 알베르또 | 12.06.24.23:15 | 4267 | 0 | |
4633 | 데보라 | 12.06.22.06:46 | 1775 | 0 | |
4632 | 데보라 | 12.06.20.07:29 | 1894 | 0 | |
4631 | 데보라 | 12.06.20.00:51 | 2009 | 0 | |
4630 | 데보라 | 12.06.20.00:44 | 1732 | 0 | |
데보라 | 12.06.14.01:07 | 1523 | 0 | ||
4628 | 바람과해 | 12.06.11.07:18 | 1954 | 0 | |
4627 | 데보라 | 12.06.11.00:06 | 1807 | 0 | |
4626 | 고이민현 | 12.06.05.21:31 | 2108 | 0 | |
4625 | 바람과해 | 12.05.28.16:56 | 2026 | 0 | |
4624 | 여명 | 12.05.24.11:00 | 4574 | 0 | |
4623 | 여명 | 12.05.23.21:21 | 2073 | 0 | |
4622 | 고이민현 | 12.05.23.18:11 | 2100 | 0 | |
4621 | 여명 | 12.05.22.17:07 | 2273 | 0 | |
4620 | 데보라 | 12.05.20.00:24 | 2047 | 0 | |
4619 | 데보라 | 12.05.19.23:10 | 2100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