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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12.08.16 23:56:30 (*.193.67.48)
1984

 

 

 

아가씨랑 아줌마

 

 

 

 

 

아가씨 - 대부분은 결혼을 꿈꾸고
아줌마 - 대부분은 이혼을 꿈꾼다.

아가씨 - 옷을 입을 때 어떻게 하면 살이 더 많이 보일까 고민하고
아줌마 - 어떻게 하면 살을 더 감출까 고민한다.

 

 

 

아가씨 - 사랑을 받고 싶어 사랑을 찾고
아줌마 - 사랑을 하고 싶어서 사랑을 찾는다.


아가씨 - 마음이 괴로우면 밤을 하얗게 새지만
아줌마 - 마음이 괴로우면 걍~ 디비져 잔다

 

 

 

 

아가씨 - 거리를 걸을 때 쇼 윈도우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고
아줌마 - 다른 이쁜 여자들을 쳐다 본다.


 

 

 

 

 

아가씨 - 아줌마들을 여자로 생각하지 않지만
아줌마 - 아가씨들을 분명 여자로 생각한다.

 

 

 

아가씨 - 뱃속의 허기로 밥을 먹지만
아줌마 - 가슴속의 허기로 밥을 먹는다.

아가씨 - 눈물로 울고
아줌마 - 가슴으로 운다

 

 

 

 

 

아가씨 - 사람이 싫으면 타인을 버리지만
아줌마 - 사람이 싫으면 자신을 버린다


아가씨 – 날씨 흐린 날에는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누군가를 만날 약속을 만들지만

아줌마 - 흐린 날에는 쐬주 생각만 간절하다


아가씨 - 술 취하면 울지만
아줌마 - 술 취하면 막춤까지 동원해 춤을 춘다

 

 

아가씨 - 힘들수록 소심해지지만
아줌마 - 힘들수록 강해진다
profile
댓글
2012.08.16 23:57:47 (*.193.67.48)
데보라
profile

ㅎㅎㅎ그러게요~

공감가는 부분도 있네요

 

한번 읽어 보셨어요?

어떠세용?....

댓글
2012.08.17 00:39:10 (*.193.67.48)
데보라
profile

후후후...

신나게 막춤한번 추고 싶당....ㅋㅋㅋ

이건~.....

댓글
2012.08.17 00:49:59 (*.231.236.105)
여명

ㅎㅎ 두번 읽었어요.

맞습니다...맞아요.ㅎㅎ

댓글
2012.08.17 01:40:20 (*.184.161.21)
이주사
profile

울 여명님은  막춤추실일은  없겠네요 ~  ㅎㅎㅎ

술을 전혀 못하신다니.....

댓글
2012.08.17 08:56:29 (*.193.67.48)
데보라
profile

여명님/...맞쥬~ㅎㅎㅎ

 

이주사님/..

막춤 한번 추어 보실거나~....ㅋㅋㅋ

 

여명님????

아닐껄요

잘 추실텐디....

아마도~

댓글
2012.08.17 09:22:53 (*.231.236.105)
여명

춤치여요...진짜루다....

댓글
2012.08.17 16:47:04 (*.184.161.21)
이주사
profile

그럼  됐네요 ~ 

막춤이란게  나같은  춤치를  위한거라구  하던데

이젠  둘이됐으니  ㅎㅎ  ^^

이궁 ~  반가워라~ ~ ~ ~

댓글
2012.08.18 00:33:46 (*.193.67.48)
데보라
profile

오케이...그럼 두분이 짝 짓는걸로...

난 찾아야징....누규?????

 

누구든지 환영합니다요

댓글
2012.09.03 11:57:30 (*.6.100.226)
성야

맞는것 같아요..울마눌을 보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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