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12.09.26 17:17:17 (*.5.215.195)
2142

    고통은 기쁨의 한 부분 금붕어는 어항안에서는 3천개 정도의 알을 낳지만 자연상태에서는 1만개 정도 낳습니다. 열대어는 어항속에서 자기들끼리 두면 비실비실 죽어버리지만 천적과 같이 두면 힘차게 잘 살아 갑니다. 호도와 밤은 서로 부딪혀야 풍성한 열매를 맺고 보리는 겨울을 지나지 않으면 잎만 무성할뿐 알곡이 들어차지 않습니다. 태풍이 지나가야 바다에 영양분이 풍부하고, 천둥이 치고 비가 쏟아져야 대기가 깨끗해 집니다. 평탄하고 기름진 땅보다 절벽이나 척박한 땅에서 피어난 꽃이 더 향기롭고, 늘 따뜻한 곳에서 자란 나무보다 모진 추위를 견딘 나무가 더 푸릅니다. 고통은 기쁨의 한 부분입니다. - 좋은 생각에서 -
댓글
2012.10.22 00:09:33 (*.141.173.85)
오리궁

아아~~ 감탄시  연발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112299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123735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4069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41260  
4472 상담.. 1
시몬
2013-08-31 1939  
4471 울고있는 남자들이 많다 2
고이민현
2013-08-29 2047  
4470 책과 애인의 공통점 1 file
시몬
2013-08-28 2009  
4469 클레오파트라.. file
시몬
2013-08-27 6857  
4468 1
시몬
2013-08-26 1871  
4467 여보! 비가 와요 - 신달자 / Dozhdik Osennij - Elena Kamburova 2 file
시몬
2013-08-23 3568  
4466 잃어버린 구두와 바덴의 변화 2
바람과해
2013-08-21 1974  
4465 위기의 주부.. file
시몬
2013-08-20 1858  
4464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을 읽다가... 3 file
시몬
2013-08-19 1935  
4463 금도끼 은도끼..
시몬
2013-08-18 1919  
4462 건강들 하신지요..... file
시몬
2013-08-18 1882  
4461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 file
시몬
2013-08-17 2000  
4460 미국 청년과 팔순 할머니
시몬
2013-08-13 1731  
4459 남친과 남편 1 file
시몬
2013-08-10 1980  
4458 그래요~~나 백수예요..
시몬
2013-08-10 1823  
4457 내일 비가 안오면
시몬
2013-08-08 1768  
4456 강도가 진정 원하는 것 3
오작교
2013-08-08 1771  
4455 너! 죽었쓰~~ 3 file
오작교
2013-08-08 1879  
4454 이쁜 것들~~ 2
오작교
2013-08-08 1958  
4453 수다떠는 여자가 아름답다..
시몬
2013-07-29 1945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