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13.05.30 14:13:30 (*.159.174.196)
2705

외국 여행을 떠나게 된 엄마는 영어 회화가 걱정이 되어 아들에게 기본적인 회화를 가르쳐 달라고 부탁했다.

아들은 엄마의 영어 실력을 알아야겠다며 영어로 질문하면 무슨 뜻인지 대답하라고 했다.

 

아들:“How do you do?”

엄마:“어쩜 너 그럴 수 있니?”

 

아들:“Nice to meet you.”

엄마:“잘 만났다 너.”

 

아들:“See you again.”

엄마:“두고 보자.”

 

아들:“Yes, I can.”

엄마:“그래, 나 깡통이야.”

 

아들:“This is New York.”

엄마:“이건 새로운 욕이구나.”

 

아들:“Do you understand?”

엄마:(한참 생각하다가) “너 아랫도리가 일어서니?”

 

아들과의 대화

 

어느 날, 아들이 아빠에게 물었다.

“아빠, 기억이 뭐야?”

 

순간 아빠는 아들이 유치원에 다니더니 어휘가 늘고, 상상하는 반경이 넓어지는 것이 대견하여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대답했다.

 

“기억이 뭐냐하면…예전에 아빠랑 강가에 놀러 가서 공놀이 하다가 공 빠트렸던 거 생각나지?”

“응, 그때 초록색 공 빠트렸잖아….”

 

“그렇지. 그렇게 예전에 있었던 일들을 생각해내는 것을 기억난다고 하는 거야. 그때 기억나지?”

“응, 기억나…, 그럼 아빠…, 니은은 뭐야?
 

댓글
2013.05.30 15:45:25 (*.118.114.97)
들꽃향기

 우~~하~ 하~~~ 하~ㅋ ㅋ

모처럼 들렸다가 많이 많이 웃고 갑니다

요즘 컴 을 않했더니 그런가  웃을 일이 없었었는데 ....

 

 

댓글
2013.05.30 16:04:33 (*.159.174.196)
오작교

들꽃향기님.

오랜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방명록에서는 간혹 뵈었었는데요......

 

잘 계시지요?

댓글
2013.06.02 10:50:04 (*.156.206.13)
시몬
profile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렇게 읽기도 하는군요..ㅋㅋ

그럼...?

misunderstood...

는 어떻게 될지 무쟈게 궁금합니다...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116541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128160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450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45590  
4512 도자기와 명언 1
청풍명월
2013-12-06 2560  
4511 잃어버린 세가지 2
청풍명월
2013-12-05 2148  
4510 황진이 실제 얼굴 4 file
청풍명월
2013-12-04 9346  
4509 결혼반지는 네 번째 손가락에 낍니다.. 2 file
바람과해
2013-12-04 2156  
4508 부 부 1 file
청풍명월
2013-12-03 2071  
4507 놀라운 하모니카 연주 3
청풍명월
2013-12-03 2126  
4506 놓고 싶지 않은 아름다운손 2 file
尹敏淑
2013-12-01 2263  
4505 God Bless / Happy Thanksgiving Day~.... 5
데보라
2013-11-27 2129  
4504 한번 읽어볼만한글 3
귀비
2013-11-13 2199  
4503 가을햇살 2 file
尹敏淑
2013-11-12 2188  
4502 소중함 1
바람과해
2013-11-09 1960  
4501 너에게 2 file
尹敏淑
2013-11-06 2099  
4500 우생마사(牛生馬死)의 교훈 2
바람과해
2013-11-03 2411  
4499 행복한 사람 1
바람과해
2013-10-31 2030  
4498 나이가 들어 멋진 여자 6
데보라
2013-10-31 2525  
4497 세월과 함께 떠나버린 청춘 2
청풍명월
2013-10-28 2294  
4496 솔개의 선택 1
청풍명월
2013-10-27 2008  
4495 쉬어가는 길목에서 1
청풍명월
2013-10-27 1978  
4494 이땅에 태여나서 / 정주영 1
청풍명월
2013-10-26 2098  
4493 思 에 숨겨진 지혜 1
청풍명월
2013-10-26 1829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