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img_9244m6.jpg







존경하는 선생님께서 오늘새벽 영면 하셨답니다.
60년대 중반부터 선생님의 음악을 들으며 개인적으론 음악 선생님 같으신..
늘 살아있는 음악을 알려주신 선생님.
우리의것을 잃어가는것을 맘아파 하시고.
그 아름다운 동요를 아이들이 외면하는것을 안타까워 하시던 선생님.
이른아침 혼자 가서 뵙고 왔습니다.
심장이 멎는듯한 아픔 아시는지요?
이따도 가서 뵐것 입니다.
내일도...모레도.....

선생님!!
당신이 아니 계시기에 아무것도 할수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이종환 선생님~

댓글
2013.05.30 15:25:12 (*.159.174.196)
오작교

아까 인터넷에서 이종환님의 부음소식을 듣고

제일 먼저 여명님을 떠올렸습니다.

얼마나 가슴 아파하고 계실까 하는......

 

우리 시대를 살면서

이종환과 함께 밤을 지새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구수한 음성과 윗트 넘치는 멘트에 반하여

그를 좋아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던 매력.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여명님 너무 가슴 아파하지 마세요.

댓글
2013.05.31 06:06:22 (*.156.206.13)
시몬
profile

그를 잃고 우린

그를 잊어가겠지만

그를 추억할 이유와

그와 함께 지샜던 수많은 밤들을 그리워 할 나를 새롭게 가지게 되었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2013.05.31 23:43:26 (*.208.44.116)
알베르또

이렇게 한 분 두 분 주위를 떠나 가는군요.

내가 오래 살고 있는 탓일 겝니다.

시그널 들으며 한참을 머뭅니다.

오늘 저녁은 유난히 가슴이 아픕니다.

댓글
2013.06.01 08:25:01 (*.209.167.224)
보리수

저도 이종환님의 부음소식에 여명언니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이종환님의 별이 빛나는밤에 시그널음악이 귓가에 맴도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26418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138267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55320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55881   2013-06-27 2015-07-12 17:04
4512 도자기와 명언 1
청풍명월
2617   2013-12-06 2013-12-08 21:37
 
4511 잃어버린 세가지 2
청풍명월
2217   2013-12-05 2013-12-06 04:51
 
4510 황진이 실제 얼굴 4 file
청풍명월
9413   2013-12-04 2013-12-04 21:20
 
4509 결혼반지는 네 번째 손가락에 낍니다.. 2 file
바람과해
2223   2013-12-04 2013-12-13 15:31
 
4508 부 부 1 file
청풍명월
2131   2013-12-03 2013-12-04 21:27
 
4507 놀라운 하모니카 연주 3
청풍명월
2177   2013-12-03 2013-12-04 18:42
 
4506 놓고 싶지 않은 아름다운손 2 file
尹敏淑
2316   2013-12-01 2013-12-04 18:44
 
4505 God Bless / Happy Thanksgiving Day~.... 5
데보라
2191   2013-11-27 2013-11-29 14:32
 
4504 한번 읽어볼만한글 3
귀비
2251   2013-11-13 2013-11-17 16:05
 
4503 가을햇살 2 file
尹敏淑
2248   2013-11-12 2013-11-17 16:06
 
4502 소중함 1
바람과해
2020   2013-11-09 2013-11-11 13:39
 
4501 너에게 2 file
尹敏淑
2161   2013-11-06 2013-11-08 12:40
 
4500 우생마사(牛生馬死)의 교훈 2
바람과해
2471   2013-11-03 2013-11-04 10:38
 
4499 행복한 사람 1
바람과해
2079   2013-10-31 2013-11-26 14:27
 
4498 나이가 들어 멋진 여자 6
데보라
2589   2013-10-31 2013-11-04 22:35
 
4497 세월과 함께 떠나버린 청춘 2
청풍명월
2356   2013-10-28 2013-10-29 04:19
 
4496 솔개의 선택 1
청풍명월
2064   2013-10-27 2013-10-27 16:38
 
4495 쉬어가는 길목에서 1
청풍명월
2032   2013-10-27 2013-10-28 07:09
 
4494 이땅에 태여나서 / 정주영 1
청풍명월
2155   2013-10-26 2013-10-28 07:07
 
4493 思 에 숨겨진 지혜 1
청풍명월
1879   2013-10-26 2013-10-27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