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a.jpg

 

 

 

나이 든 여자를 아름답게 하는 것은

 

 

나이 든 여자를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것은

"마음 다스리기"이다.
자신의 마음을 平溫하게 만들어야
表情 역시 그윽하고 부드럽게 만들어져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진다.

 

오십이 된 영화배우 재클린 비셋은 한 인터뷰에서,


"젊은 시절에는 그저 용모로 평가되지만,
나이든 여자는 폭 넓은 경험, 이해심, 포용력 등
스스로를 어떻게 길들이고 주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에 따라
아름다운 여자, 혹은 심술궂은 여자로 평가되지요." 라고 했다.

 

젊음을 잃는 게 아니라

더 많은 體驗을 차곡차곡 쌓아 가는 것이고,
날마다 새로운 挑戰을 하기 때문에

나이 드는 재미도 쏠쏠하다.

 

어릴 때 좋아하던 떡볶이도 계속 먹지만
청국장의 깊은 맛도 이해하게 되었고,
젊을 땐 느끼하게 들리던

나훈아의 노래도 절절히 들린다.


청바지도 가끔 입을 수 있고,
모피 코트를 입어도 어울릴 나이라는 게 행복하다.

식욕이나 호기심은 줄지 않았지만,
웃는 시간은 젊을 때 보다 훨씬 많다.


아마도 수 많은 삶의 얼굴 가운데
밝고 유쾌한 面만 가려서 볼 줄 아는

智慧를 얻어서 일 것이다.

 

그건 교과서나 학원에서 배우는게 아니라

年輪, 그야말로 밥그릇 수의 힘에서 나온다.


거울에 비친 자신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남에게로 시선을 돌려

자신의 따스한 손을 내밀어 줄 수 있을 때
'곱게 늙어 간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그래야 얼굴의 주름도

고단한 삶의 증명서가 아니라,
오랜 세월 功들여 만든

優雅한 작품처럼 보이리라.

 

 

[좋은글]에서..

 

profile
댓글
2013.06.18 09:37:05 (*.27.3.167)
프리마베라

이글이 좋아서 들어오면 한번씩 읽고 갑니다.

멋진 여자와 꽃그림도 좋습니다.

 

가끔씩 혼자 길을 걸을때면 생각해보곤 합니다.

'마음 다스리기'와 '곱게 늙음'에 대해서..

 

충고가 되는 좋은글..

감사합니다~

 

추신 : 오늘은 비가 옵니다.

댓글
2013.06.23 18:49:32 (*.231.236.105)
여명

곱게 늙어 간다는.... 공감 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125921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137712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54786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55327  
4532 어느 남편의 일기 2
청풍명월
2013-12-23 2189  
4531 (손바닥 수필) 붕어빵 2
청풍명월
2013-12-22 2272  
4530 참 친구란? 1
청풍명월
2013-12-22 2132  
4529 바람처럼 떠날수 있는 삶 2
청풍명월
2013-12-21 2250  
4528 먼 길 돌아온 인생의 노을 2
청풍명월
2013-12-21 2152  
4527 한번 웃어 보더라구요 3
청풍명월
2013-12-20 2536  
4526 분노가 고여 들거든 2
청풍명월
2013-12-20 2112  
4525 대자보가 메아리를 얻고... 2 file
오작교
2013-12-20 2004  
4524 성공하는 말의 법칙 1 file
청풍명월
2013-12-19 2628  
4523 진실은 가슴속에 있습니다 3
청풍명월
2013-12-19 2143  
4522 숙제하듯 살지말고 축제하듯 살자 1
청풍명월
2013-12-19 2093  
4521 돌을 치워보니까 1
청풍명월
2013-12-19 2271  
4520 베풀면 반드시 돌아 옵니다--!! 6
청풍명월
2013-12-17 2483  
4519 登山과 人生 2
청풍명월
2013-12-17 2215  
4518 감동 실화 브라운과 주디스의 사랑 2
바람과해
2013-12-17 2444  
4517 누가 더 부자일까? 1
청풍명월
2013-12-16 2172  
4516 우리네 인생 그리 길지도 않은데 3
청풍명월
2013-12-12 2285  
4515 먼길 돌아온 인생의 노을 2
청풍명월
2013-12-12 2129  
4514 노년에 물드는 낙엽 1
청풍명월
2013-12-11 2139  
4513 자갈치 아지매-----김동아 7 file
청풍명월
2013-12-07 2414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