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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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그만 안녕!!!

시몬
널 잊기 위한 시간이 널 기억하는 시간만큼 걸린다면 난 아마 이곳에 남아 있을 시간이 없을지 모르겠다 널 안고 살아온 그 숱한세월 넌 내 친구였고 내 연인이 었고 내 고독이었으며 내 집착 이었다 어떤날 네가 없음을 알고 한달음에 달려간 곳에서 난 애를 태웠고 네가 오랜시간 내 곁에 머무를 것을 아는 날엔 난 행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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