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버지는 내가...
[좋은글] "나의아버지는내가.."에서
네살때: 아빠는 뭐든지 할수 있었다.
다섯살때: 아빠는 많은걸 알고 계셨다.
여섯살때: 아빠는 다른 애들의 아빠보다 똑똑하셨다.
여덟살때: 아빠가 모든걸 정확히 아는 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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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살때: 아빠는 그것에 대해 약간 알기는 하신다. 그럴수밖에 없는것은,
오랜동안 그일에 경험을 쌓아 오셨으니까!
서른살때: 아마도 아버지의 의견을 물어보는게 좋을 듯하다.
아버진 경험이많으시니까..
서른다섯살때: 아버지에 여쭙기 전에는 난 아무것도 하지않게 되었다.
마흔살때: 아버지라면 이럴때 어떻게 하셨을까 하는 생각을 종종한다.
아버진 그 만큼 현명하고 세상경험이 많으시다.
쉰살때: 아버지가 지금 내곁에 계셔서 이 모든걸 말씀드릴 수 있다면 난 무슨 일이든 할 것이다.
아버지가 얼마나 훌륭한 분이셨는가를 미처 알지 못했던게 후회스럽다.
아버지로부터 더 많은 걸 배울수도 있었는데 난 그렇게까지 하지 못했다.
---- 앤 랜더즈.. 마음을 열어주는 101 가지 이야기 중에서 -----
요즘 참 자주 나이를 빗대어 맞추어 보곤 합니다..
내가 내 아이들의 나이였을때...내가 바라본 내아버지는..?
나처럼 이렇게 무기력 하진 않았는데..
한편 내 아이들에게 난 내 아버지 보다는 참 많이 다정한 아버지 인것 같다는 생각은 드네요..ㅎ
그래요 그때의 마음으로 그때의 눈높이로 본 아버지 였기에 만은 아닐겁니다
저 글에서 처럼...
지금 내 아버지가 살아계신다면...
모든일을 상의 드리며 지혜를 얻어 살아갈것 같네요...
그런 점에 있어서 저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저도 자주 아이들의 나이와 아버지를 빗대곤 하니까요.
내가 아들이 나이였을 때 아버지는?
아마도 우리 세대를 사는 사랆들의 공통점이 아닐까 싶네요.
그렇죠..?
가만 생각해보면
지금 내가 느끼는 것들을 누군가도 함께 느끼고 있단 생각이 들면
그게 또 평소에 누구에게 잘 말하지 않던 얘기들 느낌들 일때...
피식 실소가 나오더군요....그러고 보면 참 대단한 인생은 없는거죠..
다들 그렇게 같이 느끼며 같은 세대를 살아가는것 같아요
같은 세상에서~~~
건강하십시요~~~
저도 방금 아버지께 여쭈었습니다...
살며....자주.....쪼르르 달려 가기도 하고요..
여쭈러...
감사 드리지요 늘...이나이 되도록 제곁에 계심이...
그러게요 여명님...
참 으로 부럽습니다..
지나고 나니 어른들께 못해 드린 것들중..제일 후회스러운게
그때의 우린 다들 그렇게 자랏고 길러졌지만.,
"사랑합니다" 란 말...못해드린것과...
"덕분입니다"..란말..."당신덕에 이렇게 사람으로서 사람구실하고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란말..못해드린게 너무나 후회 스러워요
꼭 해드리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