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13.09.15 14:49:13 (*.36.80.227)
2076

둥근 보름달을 바라보며 알찬 알곡을 곡간에 가득 채우는 흥겨운 한가위가 되시길...!!!


      청춘가/이명주
 
  
1. 청춘 홍안을 네 자랑 말어라 
   덧없는 세월에 백발이 됐구나
   여울에 바둑돌 부닻껴 희구요 
   이내몸 시달려 백발이 되누나
   세상 만사를 생각을 하면은
   묘창 해지가 일속 이로다
   세월이 가기는 흐르는 물같고
   사람이 늙기는 바람결 같구나 
 
2. 천금을 주어도 세월은 못사네
   못사는 세월을 허송치 맙시다
   청춘 청춘을 말로만 말고요
   청춘시절에 왜 그리 맙시다
   바람에 날리는 갈대와 같이도
   변하기 쉬운건 사람의 마음이라
   우연히 저달이 구름밖에 나더니
   산란한 이 가슴 더욱 설레네
 
 
댓글
2013.09.15 14:52:54 (*.201.54.147)
여명

선배님...얼쑤우~~~좋습니다.

옆창에 계시네요~

나른한 오후시간...잘 지내시지요?

댓글
2013.09.15 15:19:04 (*.36.80.227)
고이민현

온 가정이 즐겁고 흥겨운 한가위가 되서소.

댓글
2013.09.15 21:30:11 (*.101.18.19)
청풍명월

이명주의 청춘가 즐겁게 듣고 갑니다

온 가족과함께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댓글
2013.09.16 06:45:02 (*.36.80.227)
고이민현

참 오랜만에 뵙는것 같네요.

같은 울타리안에 살면서도...

강건 하시고 한가위 잘 보네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112735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124183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41139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41686  
4492 우정에 관하여.. 2
시몬
2013-10-26 1823  
4491 알아두자 2
청풍명월
2013-10-24 1854  
4490 어느 여인의 사랑 이야기 1
청풍명월
2013-10-23 2075  
4489 두고 볼 수록 좋은글 2
청풍명월
2013-10-22 1784  
4488 웃음의 종류 2 file
고이민현
2013-10-21 2063  
4487 회한에 대해 1
시몬
2013-10-17 1724  
4486 노 년 예 찬 4
청풍명월
2013-10-10 2114  
4485 주문 2
시몬
2013-10-03 1898  
4484 인천의 성냥공장,정말로 묘한일이야 4
고이민현
2013-10-02 2201  
4483 아침식사는 황제와 같이 1
시몬
2013-09-30 1987  
4482 행복의 끈 1
시몬
2013-09-21 1924  
4481 어떤 고백... 1
시몬
2013-09-20 1937  
4480 양초 두개 1
바람과해
2013-09-18 2459  
4479 행복한 추석(한가위) 되세요. ~~ ^^
고등어
2013-09-17 2138  
흥겨운 한가위가 되서소. 4 file
고이민현
2013-09-15 2076  
4477 내 기분 / 강달막 1
우먼
2013-09-15 2254  
4476 추석에 송편을 먹는 이유 1 file
시몬
2013-09-12 2364  
4475 담론... 1
시몬
2013-09-04 1788  
4474 자칭 보수언론의 시각 1
시몬
2013-09-03 1985  
4473 어디서 본 낙서중 1
시몬
2013-09-02 1951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