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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13.12.20 08:25:42 (*.142.164.40)
1912

20131220.png

 

출처 : 이철수의 나뭇잎 편지

 

댓글
2013.12.21 14:58:28 (*.51.26.24)
尹敏淑

"안녕들 하십니까'의 화두를 던진뒤

'안녕못합니다"라고 한 대자보가

줄을 잇는다고 하지요.

대전의 어느여고생이

학교 게시판에 붙였다는 글을 보면서

그 여고생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용기없는 어른으로써의 부끄러움을 느끼며

다시한번  이글을 새겨 봅니다.

댓글
2013.12.22 09:17:42 (*.142.164.40)
오작교

그렇지요?

우리 세대는 젊은 시절 참으로 어두운 시절을 살았습니다.

그 당시에도 우리는 말을 접었었고

요즈음도 여전히 할 말을 접고 살아 가는 비겁한 모습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상사 앞에서 당당히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젊은이들을 보면

참 부럽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더 이상은 비굴해지지 말아야 할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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