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도둑 이야기--- 청풍명월 ~ 어느 도둑 이야기 ~ 소리칠 겨를도 없었다. 재빠른 동작으로 그는 우리집에 침입을 했고 나를 두꺼운 끈으로 묶어놓았다 내 집에 도둑이 들 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전날 밤 딸네 집에 간 아내에게 자고 오라 말한 것이 천만다행이었다. "가진 돈… 돈 있는 대로 다 내…놔! 안 그러면… 죽여 버리겠어." 20대 젊은이로 보이...
--어느 도둑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