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14.01.09 11:21:32 (*.255.113.25)
2263

 여운이 있는 좋은 사람



살면서 우리는 많은 사람을 만난다
태어나서 어머니, 아버지와 만남을 시작으로
형 누나, 동생 그리고 일가친척
그리고 유치원, 초등학교 그리고 선생님

이후 사회속에서도 우리는 매일매일을
수 많은 만남 속에서 살아간다.

이 수많은 만남속에서 그들의 인격됨됨이에 따라
눈에 보이지 않는 교제의 거미줄을
그리며 살아가고 있다.

나는 과연 그들과 만남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까?

성급한 사람은 아닌지, 덤벙대지는 않았는지
냉정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지는 않는 지
주책없다고 손가락질을 받지는 않는 지
너무 침착하여 차갑다는 소리를 듣진 않는지
따뜻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지만
시작도 끝도 없이 미지근한 사람은 아니었는지

그러나 분명 사람마다 태어나면서 지닌 재능이 있다
이 재능을 악용하는 것이 아니라
선용하여 사용되어지길 원한다면

그대는 어떤 모습으로 상대에 비추어지던
분명 그들 가슴에 여운이
오래도록 남는 사람이 될 것이다.

여운이 있는 사람
이 단어만 들어도 흥분되지 않는가
이 말만 들어도 가슴이 저며오는
그 무엇이 있지 아니 한가

지금까지.. 나도 과연
수많은 만남속에서 사람들의 가슴에
여운이 오래도록 남는 사람이 되었는가
가슴에 두손을 조용히 얹어보자



-좋은글 중에서 -

댓글
2014.01.11 17:44:24 (*.101.18.72)
청풍명월

나도 과연 수많은 만남 속에서 사람들의 가슴에

여운이 오래도록 남는 사람이 되었는지

반성해 본다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26187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138029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55085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55618   2013-06-27 2015-07-12 17:04
조회 수 3521
잘 보관해 평생 참고 하세요 (3)
청풍명월
2014.02.14
조회 수 3198
인생의 책 세권 (1)
바람과해
2014.02.14
조회 수 2915
사랑하는 아들아 ! (1)
청풍명월
2014.02.13
조회 수 2864
쉬면 곧 깨닫는다 (1)
청풍명월
2014.02.13
조회 수 2831
숙제하듯 살지말고 축제하듯 살자 (7)
청풍명월
2014.02.12
조회 수 2737
젊음 집착말고 아름답게 늙자 (2)
청풍명월
2014.02.11
조회 수 2864
인생 마지막장은 서글픈건가요? (1)
청풍명월
2014.02.10
조회 수 2726
행운이 따르는 인생의 명언 (1)
청풍명월
2014.02.10
조회 수 2954
말이 깨끗하면 삶도 깨끗해진다 (1)
청풍명월
2014.02.10
조회 수 2647
사랑하는 내 어머니 (2)
청풍명월
2014.02.08
조회 수 2978
어느 노인의 한숨 소리 (1)
청풍명월
2014.02.08
조회 수 2716
조회 수 2785
조회 수 2610
조회 수 3010
인생은 먼길을 돌면서 (1)
청풍명월
2014.02.05
조회 수 2964
초심을 잃지 않고 사는 지혜 (1)
청풍명월
2014.02.04
조회 수 2988
배우는 자의 행복한 기도 (2)
청풍명월
2014.02.04
조회 수 3055
즐거운 삶을 만드는 마음 (1)
청풍명월
2014.02.03
조회 수 2968
도 (道 )의 의 의 (1)
청풍명월
2014.02.03
조회 수 2964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