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14.01.15 10:44:16 (*.159.57.25)
2437

 

 늙지 않는 비결


불로불사가 인간의 소망이라면
생로병사는 인간의 숙명일 것입니다.

영원히 늙지 않는 비결은 세상 어디에도
없겠지만 마음이 몸보다 먼저 늙는 것만




경계해도
훨씬 더 오래도록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의 다섯 가지만 경계해도
우리는 천천히 아름답게 늙어갈 수 있습니다.




첫째는 박이후구(薄耳厚口)

귀가 얕아져서 남의 말을 듣기 싫어하고
입은 두터워져 자기 말만 쏟아내게
되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둘째는 망집(妄執)

사소한 일에도 자기를 투사하여
고집을 피우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망집을 버리고 마음을 풀어 놓으면
늙지 않습니다.



셋째는 중언부언(衆言浮言)

말하고자 하는 욕심이 앞서 내용은 없고
말만 많아져 표현이 어지러워 지는 것을
경계해야합니다.

욕심이 없으면 언어가
간결해지게 마련입니다




넷째 백우무행(百憂無行)

백 가지 근심만 할 뿐 아무 것도 행하지
않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걱정이 생기면 몸을 움직여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그리 하지 않으니
몸이 늙을 밖에요



다섯째 고안(故安)

옛 것에 기대어 안주하려는 마음을
경계해야 합니다.
항상 새로운 것에 대해
열려 있는 마음과 낯선것들에 대해
관대한 태도,
그리고 끝없는 호기심이
불로의 비책인 것입니다.

부디 이 다섯 가지를 경계하여
언제나 젊음을 유지하는
아름다운 벗이길 빕니다.

--옴겨온 글--


 

 


댓글
2014.01.15 21:34:13 (*.101.18.183)
청풍명월

늙지 않는 5가지 비결  박이후구  망집  중언부언  백우무행  고안

을 실천하여 젊게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2014.01.16 10:45:59 (*.27.3.51)
프리마베라

욕심을 버리면 언어가 간결해진다...

참 깊게 새겨볼 말씀이네요..

 

욕심을 버리고

말을 버리고

간결한 삶을 살고 싶습니다..

댓글
2014.01.17 16:21:21 (*.159.57.25)
바람과해

청풍명월님 푸리아베리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111872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123291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40269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40801  
4652 안중근 의사 모자의 가슴뭉쿨한 편지 3
청풍명월
2014-02-23 4943  
4651 가까이 할 사람 멀리 할 사람 2
청풍명월
2014-02-22 4157  
4650 행복한 삶은 셀프 입니다 3
바람과해
2014-02-21 4200  
4649 가정생활에 필요한 상식모음 ♣ 5
바람과해
2014-02-21 4150  
4648 하얀 종이 위에 쓰고 싶은말 2
청풍명월
2014-02-21 3630  
4647 누군가 사랑할때 세상은 아름다운것 2
청풍명월
2014-02-20 3943  
4646 사랑의 눈으로 세상을 보아라 2
청풍명월
2014-02-20 3748  
4645 21세기에 맞는 삶의 방식 2
청풍명월
2014-02-20 4287  
4644 재치 있는 이발사의 말솜씨 3
청풍명월
2014-02-20 3565  
4643 저승에 갈때 빚 갚고 가소 2
청풍명월
2014-02-19 3566  
4642 언제나 함께 하고 싶은 사람 2
청풍명월
2014-02-19 3614  
4641 중년되니 가슴에 담고픈게 많네 2
청풍명월
2014-02-19 3577  
4640 신선놀음 1 file
청정
2014-02-18 3361  
4639 아내가 있어야 오래 사는 이유! 2
청풍명월
2014-02-18 3062  
4638 "老子"의 무위자연을 생각하며 1 file
청정
2014-02-18 3200  
4637 남의 단점을 보듬어 주는 사람이 아름답다 2
청풍명월
2014-02-17 3183  
4636 두번 다시 지나갈수 없는 세상 1
청풍명월
2014-02-17 2936  
4635 맑은 햇살속에서 그려보는 내 모습 2
청풍명월
2014-02-16 3189  
4634 우리가 아는 발렌타인 데이~그날이 ( 바로 우리나라의 영웅) 2
바람과해
2014-02-15 3018  
4633 아들의 눈물 2
청풍명월
2014-02-15 3033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