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사랑하는 내 어머니

청풍명월
https://park5611.pe.kr/xe/Gasi_05/935393
2014.02.08 16:19:43 (*.52.24.176)
2997
목록

사랑하는 내 어머니..

 
어머니 사랑하는 내 어머니
야위어진 당신의 모습
휘날리는 백발이
눈물에 가리워진 모습이 선합니다.

제게 생명을 주시고
뼈와 살을 내어 주시고
당신의 고운 모습을 담아 주시어
아름답게 길러 주신
사랑하는 내 어머니

어느새 반백이 되어
당신의 모습을 닮아버린
그 세월만큼의 고단한 여정을
이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아픈 연민이 새록새록 솟아 납니다.
어머니 사랑하는 내어머니
이젠 살아온 날 보다 더 짧은
당신과의 여정이
사무치게 안타까워 집니다.

어머니 사랑하는 내 어머니
너무도 닮아 내모습이
당신의 모습이 되어버린 지금에
이리 가슴아픈 까닭은 왜 일까요?
어머니 사랑하는 내 어머니
지나간 날들보다 더욱더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하겠습니다.

당신께서 주신 사랑을
이제 조금이나마 돌려드렸으면
오래오래 제 곁에 계시어 주셨으면..
어머니
당신을 사랑 합니다
영원이 함께 하신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
보고싶습니다
어머니 사랑 합니다

 

이 게시물을
목록
댓글
2014.02.10 15:59:06 (*.255.113.94)
청풍명월

오래 오래 제 곁에 게시어 주실줄 알았던 어머니

지금은 하늘나라에게시네  보고싶은 어머니

댓글
2014.02.12 22:34:31 (*.135.100.181)
최소리

어머니.....라는 단어만 보아도 맘이 애잔해 집니다.

요양병원에 계시는 어머니가 갑자기 보고싶어지네요..

사랑하는 어머니...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12851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140291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5741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57996  
4632 남원시 주생면에도 장가계(?)가 있읍니다 !! 6 file
청정
 2014-02-14 3538  
4631 잘 보관해 평생 참고 하세요 3
청풍명월
 2014-02-14 3220  
4630 인생의 책 세권 1 file
바람과해
 2014-02-14 2942  
4629 사랑하는 아들아 ! 1
청풍명월
 2014-02-13 2881  
4628 쉬면 곧 깨닫는다 1
청풍명월
 2014-02-13 2847  
4627 숙제하듯 살지말고 축제하듯 살자 7
청풍명월
 2014-02-12 2750  
4626 젊음 집착말고 아름답게 늙자 2
청풍명월
 2014-02-11 2883  
4625 인생 마지막장은 서글픈건가요? 1
청풍명월
 2014-02-10 2745  
4624 행운이 따르는 인생의 명언 1
청풍명월
 2014-02-10 2977  
4623 말이 깨끗하면 삶도 깨끗해진다 1
청풍명월
 2014-02-10 2668  
사랑하는 내 어머니 2
청풍명월
 2014-02-08 2997  
4621 어느 노인의 한숨 소리 1
청풍명월
 2014-02-08 2737  
4620 할머니 마음 자장면 곱배기 한그릇 1
청풍명월
 2014-02-08 2804  
4619 행운과 불운은 따로 있는것이 아니라 2
청풍명월
 2014-02-07 2632  
4618 멋있고 근사한 사람은 늙지 않는다 4
청풍명월
 2014-02-07 3029  
4617 인생은 먼길을 돌면서 1
청풍명월
 2014-02-05 2988  
4616 초심을 잃지 않고 사는 지혜 1
청풍명월
 2014-02-04 3007  
4615 배우는 자의 행복한 기도 2
청풍명월
 2014-02-04 3075  
4614 즐거운 삶을 만드는 마음 1
청풍명월
 2014-02-03 2987  
4613 도 (道 )의 의 의 1
청풍명월
 2014-02-03 2984  
목록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