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14.02.11 14:45:36 (*.52.24.228)
2872

젊음 집착말고 아름답게 늙자

 

천천히 오래 걷고 명상하도록 하며 인터넷 하는
시간을 1시간만 줄이고 손 글씨로 메모하거나
편지 쓰는 시간을 늘려 보라 젊게 사는 것보다
중요한 건 조화롭게 늙는 것이다

 

나이들어 가면서 하지 말아야 할 것이 하나있다
바로 내가 젊었을 적엔어쨌다는 되돌아오지 않을 일을
되새기며 나이든 지금을 한탄하는 일이다
찬물에 세수하고 햇살 아래 산책하라 아침에 깨면
찬물로 세수하고 로션 하나만 바른다

 

청바지와 셔츠를 즐겨 입는다
고급 승용차에 화려한 옷을 입고 골프를 치러
다니는 것보다 중요한 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즐겁게 사는 것이다
아침저녁으로 30분씩 천천히 걷는다

 

헬스클럽에서 목표치를 정해놓고 시간에 맞춰

빨리 걷는 건 자연주의 방식이 아니다
얼마나 많이 걷느냐보다 중요한 건
충분히 호흡하면서 잡념을 잊는 것
글을 쓰는 것도 스트레스를 이기는 하나의 방법이다


우리 몸은 자연의 일부 예민하게 반응하라
아무리 노력해도 사람은 늙게 돼 있다
눈에 띄게 젊어 보이게 해주는 획기적인
제품 대신 조화롭고 아름답게 나이
들도록 도와주는 제품을 찾는다

기능성 제품이나 약 대신 천연 보습 제품이나
비타민 섭취를 권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야생 꽃에서 추출한 오일이나 버터로 만든 크림은

주름도 자연스럽게 잡히도록 도와 준다


유기농 야채나 쌀에 된장을 먹고 올리브 오일과

천연 향신료를 곁들여 먹으라 소유(所有)에

집착하지 않는 것도 자연주의식 삶의 일부다

매일 화분에 물을 줘라 몸을 제대로 돌보려면

자기가 어떤환경에서 살고 있는지부터 알아야 한다


작은 화분이라도 직접 돌보면 기후가 지금 얼마나

건조한지 햇살이 얼마나 쨍쨍한지 저절로 알게 된다

꽃이나 나무는 움직이지 않는 형제와도 같다
자연주의 사람들은 어떻게 사느냐 만큼이나
조화로운 죽음을 위해 고민한다


요즘 수장이 메스콤을 타고 있다
묘비에 이렇게 쓴다 나 여기 소나무 아래

묻혀 나무의 일부가 된다

댓글
2014.02.13 16:14:20 (*.219.170.7)
청풍명월

내가 젊었을적엔 어 쨌다는 되돌아오지 않을 일을 되새기며

나이든 지금을 한탄하지말고 살자

댓글
2015.09.25 21:29:15 (*.202.88.218)
오작교

알로민님께서 올리신 댓글 이미지는

우리 홈의 성격과 맞지 않아서 제가 삭제를 했습니다.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127175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138995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56063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56620  
4632 남원시 주생면에도 장가계(?)가 있읍니다 !! 6 file
청정
2014-02-14 3527  
4631 잘 보관해 평생 참고 하세요 3
청풍명월
2014-02-14 3210  
4630 인생의 책 세권 1 file
바람과해
2014-02-14 2926  
4629 사랑하는 아들아 ! 1
청풍명월
2014-02-13 2870  
4628 쉬면 곧 깨닫는다 1
청풍명월
2014-02-13 2840  
4627 숙제하듯 살지말고 축제하듯 살자 7
청풍명월
2014-02-12 2743  
젊음 집착말고 아름답게 늙자 2
청풍명월
2014-02-11 2872  
4625 인생 마지막장은 서글픈건가요? 1
청풍명월
2014-02-10 2733  
4624 행운이 따르는 인생의 명언 1
청풍명월
2014-02-10 2967  
4623 말이 깨끗하면 삶도 깨끗해진다 1
청풍명월
2014-02-10 2657  
4622 사랑하는 내 어머니 2
청풍명월
2014-02-08 2982  
4621 어느 노인의 한숨 소리 1
청풍명월
2014-02-08 2726  
4620 할머니 마음 자장면 곱배기 한그릇 1
청풍명월
2014-02-08 2794  
4619 행운과 불운은 따로 있는것이 아니라 2
청풍명월
2014-02-07 2620  
4618 멋있고 근사한 사람은 늙지 않는다 4
청풍명월
2014-02-07 3021  
4617 인생은 먼길을 돌면서 1
청풍명월
2014-02-05 2974  
4616 초심을 잃지 않고 사는 지혜 1
청풍명월
2014-02-04 2997  
4615 배우는 자의 행복한 기도 2
청풍명월
2014-02-04 3065  
4614 즐거운 삶을 만드는 마음 1
청풍명월
2014-02-03 2979  
4613 도 (道 )의 의 의 1
청풍명월
2014-02-03 2972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