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14.02.18 12:06:46 (*.120.212.26)
3062

아내가 있어야 오래사는 이유!
 
 
혼자 사는 남자보다 아내와 함께 사는
남자가 평균 수명이 더 길다고 한다
 
이유가 뭘까
아내가 남편을 잘 보살피기 때문일까
섹스를 하는 것이 수명을 늘리는 것일까
아내의 음식이 수명을 늘려주는 것일까
아니면 아내가 옷을 잘 세탁해 주어서일까
이 문제를 풀어가는데 있어 물고기의 얘기를 들어보자
생선회를 파는 사람은 고기가 오래 살아 있기를 희망한다
생선이 죽으면 값이 확 떨어지기 때문이다
수족관에 작은 상어 한 마리를 풀어놓으면 된다
물고기들은 상어한테 먹히지 않으려고 열심히 피해 다닌다
긴장상태의 물고기는 죽지 않고 오래 살아남는 것이다
물고기가 수족관 내에서 일찍 죽는 것은
긴장이 풀어져 있고 제 맘대로 놀다 보니
운동량도 떨어져 일찍 죽는 것이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다
아내가 있으면 항상 움직여야 하고 긴장을 하게 된다
온 세상에 어떤 남편이라도 아내 때문에
긴장하지 않는 사람이 있겠는가
아내를 가진 남자는 평생을 긴장하며
항상 움직일 태세가 되어 있다
나태해질 여유가 없는 것이다
그 결과 남편들은 수명이 늘어난다
혼자 사는 남자들은 긴장이 없다
출동할 태세도 필요 없다
아무 때나 저 좋을 때 움직이면 그만이다
하지만 아내가 있으면 항상 신경을 써야 한다

게으름을 피우거나 한 눈을 팔거나
술을 많이 먹거나 양말을 벗어서 아무 데나 던지거나
늦잠을 자거나 여하튼 일거수일투족에
조심하지 않으면 아내의 잔소리는 바로 퍼부어진다
그러면 남편은 긴장하고 거기에 반응하고
즉시 복종하여야 한다
어쨌든 아내들은 게으르고 편안해 지려고 하는
남편들을 가만두지 않는다
수족관의 상어 역할을 톡톡히 한다

아내란 참 고마운 존재이다
남자의 수명을 늘려주니까 말이다
그러므로 남자는 아내에게 감사해야 하며
아내의 명령에 절대복종해야 할 것이다
그밖에 아내 때문에
남자가 수명이 연장되는 이유가 더 있다
남편은 여자를 벌어 먹여야 하기 때문에
늘 고민을 하며 살아간다
 
고민을 하면 머리를 많이 쓰게 되고
그 결과 또 수명이 연장된다
두뇌 노동자가 육체노동자보다
오래 산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다
그런데 바로 아내가 남편으로 하여금
두뇌 노동자가 되도록 돕고 있는 것이다
고마움을 알도록하자 잔소리를 고마워하라
아내의 바가지에 고마워하라
아내에게 감사하고 순종하라
그러면 너희가 오래 살 것이다
 
댓글
2014.02.18 14:42:10 (*.154.117.141)
청정

네, 지나친 스트레스는 병을 불러오지만

    견딜만한 적당한 스트레스는 삶의 활력소이고

    건강유지에도 도움이 된다는건 건강상식으로 알고 있읍니다.

다시한번 확인하는 좋은 내용입니다.

댓글
2014.02.18 16:40:28 (*.52.24.252)
청풍명월

청정님 찾아 주시어 감명깊게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늘 건강 하세요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11885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123308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40277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40816   2013-06-27 2015-07-12 17:04
응급 의료비 대불제도
바람과해
2015.02.11
조회 수 3031
부모(父母) (8)
고이민현
2015.01.30
조회 수 3508
참 아름다운 우정 (1)
바람과해
2015.01.28
조회 수 3542
열두 달의 친구이고 싶다 (1)
바람과해
2015.01.20
조회 수 3307
조회 수 3174
조회 수 5511
칭찬은 바보를 천재로 만든다 (2)
바람과해
2015.01.13
조회 수 3195
조회 수 3117
미워할 수 없는 한국 남자
바람과해
2015.01.08
조회 수 2802
택배 할아버지의 소원 성취
바람과해
2015.01.08
조회 수 2967
마음에 남는 좋은 글 (3)
바람과해
2015.01.06
조회 수 3112
개똥이 형 (2)
圓成
2015.01.03
조회 수 2948
♡ 연인같고 친구같은 사람 ♡ (2)
고이민현
2014.12.28
조회 수 3273
♡ Merry Christmas ♡ (1)
고등어
2014.12.25
조회 수 2921
☞ 인생은 이렇게 ☜ (2)
고이민현
2014.11.25
조회 수 3285
아픈 외손자 (7)
알베르또
2014.11.24
조회 수 3229
어느 집 입구에 써있는 글
바람과해
2014.11.23
조회 수 2883
다섯줄짜리 인생교훈 (4)
바람과해
2014.10.27
조회 수 3910
노인의 지혜 (3)
바람과해
2014.10.24
조회 수 4138
조회 수 4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