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15.01.08 11:45:12 (*.51.39.187)
2890

미워할 수 없는 한국 남자

1. 곳간 열쇠는 여자에게, 곳간 채우기는 남자가. .

경제적인 책임은 남자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점, 그건 좀 편하다.
최소한 외국 남자들처럼 여자한테
나가서 돈 벌어오라고 등 떠밀진 않으니까.
개미처럼 돈 벌어와서 아내에게 일임하는 것,
어찌보면 불쌍하다.


2. 나보다는 가족 먼저, 헌신적이다. .


/오십 대 사망률이 가장 높다는 한국 남자.
'가족 먹여 살리기'를 지상최대의
과제로 삼고 있는 그들은
휴일 근무, 야근· 철야를 마다 않는다.
그게 '나 혼자 잘 살기 위해서냐' 고,
'다 가족을 위해서!'라고 그들은 외친다.
 


3. 사람 좋아하고 정이 깊다. .

표현을 자주 안 해서 그렇지, 속 정은 깊다.
사탕발림은 못해도 은근한 애정이 있다.
아내와 자식에 대한 끔찍한 마음,
선후배 외면 못하는 인정,
부모님 모시는 마음…
기본적으로 정 깊고 착한 남자들이다.


4. 아무리 큰 소리 쳐도 여자들 손바닥 안..

사실 실권을 잡고 있는 건 한국 여자들이다.
나이 들어 병 들고 힘 없어지면
'이빨 빠진 호랑이'로
꼬리를 내리는 게 한국 남자들.
그들이 휘두르던 무소불이의 권력도
실상은 여자들 손바닥 안이었다는 게 증명된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124651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136403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53445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53994  
4732 ♣ 나이가 들어 간다는 것 ♣ 2 file
고이민현
2016-04-05 3421  
4731 만남중에 이루어지는 삶 2
바람과해
2016-03-05 3704  
4730 ♣ 친구야 친구 ♣ 5 file
고이민현
2016-02-25 3725  
4729 *마음에 남는 좋은글* 7
오리궁
2016-02-21 3406  
4728 친일인명사 18년사
오작교
2016-02-08 3151  
4727 베푸는 마음 행복한 마음 1
바람과해
2016-02-05 3182  
4726 허무한 마음 - 장고의 영상음악 8
Jango
2016-01-27 3030  
4725 이것이 "희망" 입니다 2
바람과해
2016-01-04 3077  
4724 라데츠키행진곡에 대한 오해 2
목포시민
2016-01-04 3391  
4723 괜찮은 남자들은 어디로 가고... 6
고이민현
2016-01-04 3191  
4722 2016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3
목포시민
2016-01-03 3132  
4721 2016년 병신년 (丙申年) 1 file
고등어
2016-01-02 3722  
4720 ☎ 소시지와 번데기 ☎ 2 file
고이민현
2015-10-28 3106  
4719 ♠젊음은 가고 청춘은 온다♠ 6
고이민현
2015-09-30 3165  
4718 순간의 분노가 평생후회를 1 file
바람과해
2015-09-17 3351  
4717 ☎ 대학원 강의시간에 있었던 일 ☎ 4 file
고이민현
2015-08-21 3142  
4716 입추(立秋), 가을 그림자, 그리고 말복 2 file
오작교
2015-08-08 3216  
4715 기러기의 세 가지 덕목 1
바람과해
2015-08-03 3423  
4714 '스마트족'이라면 꼭 챙겨야 할 휴가철 필수 앱!(펌) 1
오작교
2015-07-30 2837  
4713 스마트폰 배터리 길게 쓰는 법 6 file
오작교
2015-07-28 3140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