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기회
나이 든 사람들도 언제든지 배울 수 있다. |
아이스킬로스 |
하루하루가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이다. 신문을 읽을 수도 있고 라디오를 들을 수도 있으며 친구들과 대화를 나눌 수도 있고 강의를 들을 수도 있다. 혹은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된다.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배움을 얻을 수 있는 것들은 우리는 날마다 발견한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세상에 진심으로 관심을 기울여 보는 것은 어떨까? 좀 더 많은 의문을 떠올려 보는 것은? 그러한 의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보는 것은?
설혹 그 답이 이미 알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지더라도, 그러한 노력 덕분에 최소한 우리의 지성이 더 깨어나고, 우리는 좀 더 적극적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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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영원한 학생이 되고 싶어. 삶을 더욱 적극적으로 살 수 잇고 좀 더 재미있는 사람이 될 수 있으니까. |
배움은 영원한 몫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의 영육에서 일어나는 변화만 찾아 알아가려 해도
정말 끝도 없는 것을요
그렇게 알아가는 것이 너무 재밌기도 하구요
음~ 어릴 때 제가 <말광량이 삐삐>라는 에니메이션을 제일 좋아했는데
그것보다 더 재밌다고 생각되니 말이죠
아무튼 알아갈 수록 참 살맛나는 세상인 것은 맞는 말인 거 같아요
가끔 '이렇게 맛난 음식도 많고, 이렇게 재미난 세상을 두고 어찌 떠나나'
이런 생각도 하게 된다니까요 ㅋㅋㅋ
눈 깜빡했는데, 휘리릭~ 또 주말입니다
좋은 글에 푹 빠져 더 행복한 요즘입니다
나눔에 감사드려요
福된 날들이 되시기를요 ((()))~
그렇지요.
배움은 영원한 것이라고 저도 생각을 합니다.
'알아 가는' 그 기쁨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것이지요.
그것이 아무리 사소한 것일지라도.
요즈음엔 저녁을 먹고 하는 일없이 빈둥거리다가
잠자리에 드는 시간들이 아까워서
뭔가를 해보려고 시도는 하고 있는데
차일피일 미루게 됩니다.
책을 보는 것도 두 시간 정도 지나면
눈이 침침해져서 그것 마저도 쉽지가 않고.
화창한 봄날 오전입니다.
며칠 전에 사무실에 이름을 아지 못하는
꽃 화분을 하나 들였더니
사무실에 봄내음이 가득합니다.
이러한 것들이 행복이겠지요.
무엇이든 마음에서 강하게 당김이 느껴질 때 시작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흐름이라 생각됩니다
심야에 무엇을 하시려는지요?
맞아요, 저도 책보고 싶은 열망은 강하게 느끼면서도
예전처럼 선듯 책이 손에 쥐어지지를 않습니다
일본에서 치료마치고는 후유증 때문에
눈이 너무 따갑고 건조해져서 종일 눈약으로 지내는 터라
오늘도 서점에서 책을 들었다가 그냥 놓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