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사람들 - 건강에 관한 글을 올려주세요

글 수 554
2010.12.10 15:21:10 (*.149.56.28)
3969

아침에 달걀을 먹으면..


 
아침식사로 밥이나 빵 대신 달걀을 먹으면 하루 종일 배고픔을 덜 느껴 음식을 덜 먹게 돼 살이 빠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네티컷대 마리아 루즈 페르난데즈 교수 팀은 20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2009 실험생물학 학술대회(Experimental Biology conference)’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팀은 아침 식사로 단백질이 풍부한 달걀을 먹은 그룹과 탄수화물이 풍부한 베이글을 먹은 그룹 사이의 차이를 관찰했다.
그 결과, 달걀을 먹은 남성은 베이글을 먹은 남성에 비해 식후 3시간 뒤 배고픔을 덜 느꼈으며, 24시간 동안 섭취한 전체 칼로리가 적었다.
앞서 ‘국제 비만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아침에 달걀을 먹은 그룹은 베이글을 먹은 그룹보다 체중이 65% 더 감량됐고 하루 종일 활력을 더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이 달걀에 대해 갖는 ‘콜레스테롤 상승’ 효과는 달걀을 먹은 그룹에서 나타나지 않았다.
단백질 위주의 아침은 10대의 식욕과 칼로리 섭취에도 영향을 미쳤다.
미국 캔자스대 메디컬센터 연구진은 10대에게 똑 같이 500kcal이되 한쪽은 단백질, 다른 쪽은 탄수화물로 구성된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
그 결과, 단백질을 먹은 10대는 하루 종일 음식을 통한 칼로리 섭취가 적었으며 공복감도 덜했다.
같은 단백질 음식이라도 고체로 먹었을 때 음료로 마셨을 때보다 배고픔을 덜 느꼈다.
달걀을 많이 먹으면 콜레스테롤 증가로 심장병에 걸릴 것이란 우려도 있지만 실제로 이런 위험은 거의 없었다.


‘달걀 때문에 콜레스테롤 증가’ 근거 없어

플로리다주립대 연구진은 달걀, 지방, 섬유질, 비타민C를 먹었을 때 심장병 위험 요소가 얼마나 증가하는지 비교했다.
그 결과 달걀, 섬유질, 비타민C 섭취는 콜레스테롤 증가와 전혀 연관이 없었다.
그러나 트랜스 지방을 섭취했을 때는 심장병 위험이 증가했다.
이번 실험생물학 학술대회에서는 오히려 일주일에 달걀을 1~6개 먹는 남성이 1개 이하를 먹는 남성보다 사망 위험이 적고, 일주일에 1~6개 먹는 여성은 1개 이하를 먹는 여성보다 뇌중풍 위험이 적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됐다.
 달걀은 13개 필수 비타민과 다양한 미네랄, 양질의 단백질과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는 70kcal의 완전 식품이다.
달걀은 어린이 뇌 발달에 도움이 되는 콜린도 공급하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논문소개 사이트 유레칼러트, 과학전문 사이트 라이브사이언스 등이 21일 보도했다.

 

첨부파일 사랑의광고- 수연

댓글
2010.12.10 17:55:19 (*.137.28.37)
데보라
profile

아침에 달걀을 먹으면 그런 좋은 점이 있었군요

우린 보통 계란 노른자를 콜레스톨때문에 잘 안 먹잖아요

저도 그런데.....근데 근거가 없다니~

전 달걀을 좋아하는데...달걀찌면 노란자는 안 먹고 흰자만 먹는데

이제부턴 아침에 달걀하나씩 먹어야겠는데요

고마워요...좋은 정보~

댓글
2010.12.11 23:32:30 (*.159.49.77)
바람과해

달걀이 이렇게 좋은 식품인 줄 몰랐네요.

아침엔 달걀을 꼭 먹으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3 file
오작교
19522   2022-04-26 2022-04-29 16:18
공지 건강을 위한 작은 Tip
오작교
54557   2011-05-25 2011-05-25 17:45
공지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오작교
55558   2010-07-18 2014-07-03 22:23
공지 이 공간을 열면서..... 2
오작교
57158   2010-06-04 2014-01-01 20:46
공지 간단히 스트레칭을 해봅시다(펌글) 6
오작교
56820   2009-02-17 2020-12-15 09:34
조회 수 3657
씀바귀의 신비한 효능
청풍명월
2011.01.11
조회 수 4886
변(便). 분(糞) 이야기 (필독권유) (3)
바람과해
2011.01.03
조회 수 4526
조회 수 4110
조회 수 3621
우리 몸의 위험신호 (2)
바람과해
2010.12.29
조회 수 3483
조회 수 3534
체내 지방을 태우는 법
데보라
2010.12.26
조회 수 5000
젊게 사는 법 (3)
바람과해
2010.12.21
조회 수 3772
치매,건망증?...알아보기 (3)
데보라
2010.12.20
조회 수 3699
조회 수 8273
'健康하게 오래 사는 秘訣' (2)
바람과해
2010.12.17
조회 수 3294
중년 여성의 건강 약점... (2)
데보라
2010.12.16
조회 수 3450
중년에는 이런증상 조심하자 (2)
데보라
2010.12.16
조회 수 3571
神秘한 우리 몸 (4)
바람과해
2010.12.15
조회 수 3750
뇌졸증 자가 진단법 (3)
오작교
2010.12.14
조회 수 5920
10대 해로운 음식 (1)
바람과해
2010.12.10
조회 수 5956
아침에 달걀을 먹으면 (2)
청풍명월
2010.12.10
조회 수 3969
잘못 알고있는 건강법 (2)
바람과해
2010.12.08
조회 수 3924
겨울 운동 주의사항 (1)
청풍명월
2010.12.06
조회 수 3474
조회 수 3495
약보다 좋은 감기 치료 (2)
바람과해
2010.12.05
조회 수 3495
조회 수 4002
초란의 효과 (2)
바람과해
2010.11.29
조회 수 5028
발 지압 ㅡ 건강을 위하여 (1)
바람과해
2010.11.28
조회 수 3824
조회 수 4302
건강 토막 상식 (1)
바람과해
2010.11.24
조회 수 3613
조회 수 3473
쥐가 났을때 (5)
바람과해
2010.11.11
조회 수 4191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