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94
2008.06.29 08:53:53 (*.116.211.30)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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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새 아픈 사람을 일으켜 세우고 여명을 가르며 떠난 오사모 모임따라 서두르며 아침 전철에 몸을 실어보니 핸폰이 울린다. 여명님이 반갑게 어디쯤이냐 물으시기에 차는 명동을 거쳐 서울역으로 들어서 용산역에 도착을 해본다. 처음 오시는 소니님을 찾아 여수행 무궁화호에 타고보니 장고님 일행을 찾는단다 영등포에서 무사히들 합류를 하고 모처럼 타는 기차 여행답게 아침을 김밥으로 채우고 빗속을 미끄러 지듯이 두어 시간 걸려 도착지인 계룡역에 무사히들 도착을 하니 부엉골님이 플랫홈까지 마중을 나오신다. 일찍와 계신 동행님과 또다시 합류를 하고 쉼표님 차편에 꼬깃꼬깃 11명이 9인승차에 몰아타고 보니 짐짝임에도 모두들 아랑곳하게 즐거운 표정들이다. 창밖엔 하염없이 여름비가 쏟아 붓듯이 줄기차게 내리는 오사모 정모에 장태산은 그렇게 모두들 즐거운 모양들인지 처음 보는 얼굴이 무슨 대수냐고 얼싸 안고 어쩔 줄 모르는 광경에서 진한 그리움의 내음이 물씬 거리던날 캐나다에서 멀리 제주에서 그리고 부산 포항 대구 그리고 남원 전주 서울 인천 할 것 없이 전국에서 모여든 정다운 사람들 중년의 가는 세월이 못내 아쉬운지 낮모를 사람들과의 만남이 그렇게 그립단 말이더냐! 아주 오래전에 만난 지기들과의 만남도 그와는 못하거늘 형님 아우 그리고 언니 동상 또한 친구하면서 그립고 반가운 사람들의 만남처럼 손을 덥썩 잡아들 본단다. 여기저기 얼마나 반가운지 시간이 그렇게도 지나치는줄 모르고 죽엽 청주에 속내들이 취하는 줄도 모르고 들이 부워 마셔보니 반가움에 빈속내가 어쩐 도리가 있을리요 취기가 서려 오지만 정신들은 말짱들 하고 다음장으로 옮겨간곳에서 먼곳에서 정성들여 싸들고 온 선물들을 주고 받는 풍경에서 더욱 아름다운 만남에 모습들을 연출해본단다. 하룻밤 같이 하면서 정을 더욱 나누고 싶었지만 어쩌랴! 아픈 사람을 그래도 처음 이기에 마지못해 같이 동행을 하고보니 모든분들이 차편에 떠민다. 내년을 기약하며 쉼표님 차편으로 서울행을 하지만 바쁜 차는 쉴 사이없이 서울로 내달려 무사히 돌아오나 아쉬움만 남기고 다음편을 또 기다려야하는 그리움을 오늘부터 떠 안고 이글을 써본답니다. 이제는 또다시 머언 뒤안길로 가버릴듯한 오사모 사람들과의 만남 낮선곳에서 처음으로 만날지라도 우리들의 싸이버 공간속에서 나눔의 철학을 지녀보기에 이제는 다시 돌아와 비록 자신만의 공간속에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못다한 정을 차곡 차곡 보태면서 모두들 건강하시고 하시는 생업에 더욱 충실한 생활인들이 됍시다. 모두모두 행복했읍니다. 그리고 만남을 통해 진한 그리움을 만들어 가렵니다. 오사모 여러분! 우리들은 이제 하나가 돼어보는 또다른 만남에 장을 아름답게 연출을 하듯이 더욱 멋이 있고 향내가 풀신나는 사람들이 됍시다. * 반글라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6-30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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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9 09:09:36 (*.98.140.101)
별빛사이
바람과해님 , 고이민현님 내외분 , 여명님 , 보리피리님 , Ador님
장고님 , 실버들님 , 도솔님 , 예쁜공주 님, 쉼표님 , 달마님
오작교님 , 이쁜천사님 , 부엉골님 , 동행님 , 부산남자님(내외분)
윤상철님 , 철마님 , 반글라님 , 장태산님 , 초코우유님 , 향기글님
하늘정원님 , An님 , 고운초롱님 , 우먼님 , 들꽃향기님(따님,친구동반)
진주비님 , 사랑이님 , 소니님 .............함께한 시간 즐거웠습니다.

짧은 만남 이었지만 베풀어주신 고운 정....
고우신 마음 사랑의 눈길 따스한 손길...
가슴에 담아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좀더 오래 머물러 좋은 추억 만들어 드리지못하고
아쉬움 남기고 돌아왔습니다.

모임을 빛나게 음으로 양으로 수고하신
그리고 성원해주신 우리님들께
감사한 마음 전해올립니다.

우리님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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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9 09:46:51 (*.123.89.102)
여명
세미나 진지하게 마치고..ㅋㅋ
푸욱 잘자고 일어나
내사랑하는 음악 들으며
장태산 휴양림 새벽산책하고 돌아와
션한 해장국에다 밥한사발 먹고
출책하고 ㅎㅎ
이렇게 부지런하신 동생글 읽습니다.
아침 산책길..
운무에 싸인 장태산 호수가를 거닐며
행복한 하루 또 시작입니다.
여러분...
사랑 합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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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9 12:53:32 (*.217.57.236)
쉼표
오사모 정모 처음 참석하며 ...

불원천리 멀다 않고 달려오신 님들의
환한 얼굴들이 아직도 가슴에 머물고 있습니다.

덕분에 귀한 추억 한아름 안고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아직 닉네임과 모습의 연결이 잘 안되긴 하지만...

그래도 환한 님들의 모습은 오래 오래 간직될것 같습니다.

이렇게 좋은 인연들이 오래 연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감사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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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9 18:13:28 (*.80.136.135)
An
예쁜공주님,
평안치 못하신 몸도 마다하시고
함께 인사 나눌 수 있어
기쁨이었습니다.

정말 공주처럼 아름다우신 자태에
무늬만 공주인 AN이
그만 뜨악~~~~~ .. 했습니다.

우. 히. 히. 힝!*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댓글
2008.06.30 23:48:22 (*.154.72.170)
오작교
떠나기 싫어서 "혼자 가라"면서 예쁜공주님께 어릿광을 부리시는 모습에서
헤어지기 싫어하시는 그 뜨거운 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예쁜공주님이 아픈 모습, 힘들어 하시는 모습만 아니었다면
제가 가지 못하게 잡았을 것입니다.

처음 뵈었지만 전혀 낯설지 않은 이웃집 형님과 같은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두분께서 다정하게 알콩달콩 사시는 모습을 보는 것도 너무 좋았구요.

만나 올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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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9 23:20:24 (*.116.211.94)
도솔
큰 실수였읍니다.
안데려오면 좋았을것을 ㅎㅎㅎ
모두가 좋은 날이였답니다.
오늘 손깨나 써보는 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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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30 06:29:43 (*.81.60.134)
부엉골
도솔님 우리 철 들지 마시자구요..
참 고마웠습니다.
삭제 수정 댓글
2008.06.30 06:55:43 (*.203.122.214)
보리피리
부지런도 하십니다.
어느틈에 80장이 넘는 사진을 찍으시고
여러 곳에다 잘 정리하여 올려 놓으시니
곳곳이 모두 즐거움이요, 반가움으로 가득합니다.

오작교님 말처럼 님의 응석(?)도 수준급이더군요.
예쁜공주님의 건강도 좀 어떠신지 걱정됩니다.
잘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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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30 06:58:18 (*.27.111.109)
고이민현
도솔님은 밤잠도 없으신가 봐요.
발자취를 글로 남기시랴,
영상을 편집하시랴,
힘과 정열이 대단 하십니다.
단 몇시간만에 이렇게 좋은 영상과 글을
남기신 님께 큰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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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30 08:51:06 (*.255.115.252)
사랑이
놀라움과 반가움이 뒤엉킨 속에서
생각했습니다.
사랑함은 참으로 위대한 힘을 발휘하는구나.
비록 사이버에서의 만남이였지만
얼굴을 대하면서
아~ 이분이 그분이구나 하고
느낄수 있음이 얼마나 큰 관심이고
사랑인지.
넘 반갑고 반가웠습니다.
오래된 사촌오빠같고 언니같고
동생이고 싶었습니다.
너무나 짧은 만남 이였지만
한분한분에 웃는모습이 선합니다.
가시는길 잘가셨는지 궁금도 하네요.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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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30 10:44:37 (*.116.211.238)
도솔
수정을 다시 해본답니다.
어느분 요청이지만
고치는것은 전부 처음부터 다시 한답니다.
아! 배고파 이젠 안고칠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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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30 21:22:09 (*.234.128.61)
반글라
만남..
뵙게되어 모두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함께 할수있는 시간되어 즐거웠습니다.

이 곳에 사진들이 올려져 있어서 만남의 광장으로 옮깁니다.
삭제 수정 댓글
2008.07.01 13:09:56 (*.36.105.52)
초코
도솔님 그리고 예쁜공주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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