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입회 하기전 첫 모임이구만.

헌데 달랑 다섯사람뿐이니....???

등산도 하고, 단촐하고 소박했네그려.

아니요. 고이민현님.

달랑 다섯 사람뿐이 아니고,

이 사진을 찍어주신 Diva님(지금은 탈퇴를 하셨지만..)까지

여섯 명입니다. ㅎㅎ

아이고 웬 섭섭한 말씀을...^^

당시에도 '오작교홈'에 공지를 했었고 또 몇몇분에게는 직접

초청까지 했었습니다.

몇분은 담에 참석하겠노라 답장을 주시기도 했고

몇분은 전혀 관심조차 주지도 않으셨으면서 다음 모임에 참여해서

장구치고 북치고 난리(?)를 치신분도 계셨습니다.

그리고 위 두번째 사진은

남원에 도착해서 점심으로 추어탕을 먹었는데 식사끝내고

그 식당을 배경삼아 "디바"님이 담아주셨습니다.

지금도 너무 생생합니다.

아마 토요일 12시경 광한루 정문앞에서 만난것으로 기역됩니다.

비도 꽤나 내렸었는데 초롱님께서 따뜻한 차를 준비해 오셔서 얼마나 맛나게

들었던지 지금도 생생합니다.

그리고 밤엔 초가집 주막에서 빈대떡에 막걸리로 밤늦도록 퍼 마셨던

그때의 추억이 그립습니다. 정말 설레였던 첫 만남이었습니다.

생에 남원 첫 나들이 이기도 했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