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이 되면 하릴없이 마음이 바빠집니다.
딱히 무엇때문에 마음이 분주한 이유도 모른 채
남들이 뛰니 나도 뛴다는 심정이 되어서 그냥 바뻐집니다.
딸랑 1장 남은 달력을 바라다보면서
살아버린 1년에 대한 어찌 회한이 없겠습니다.
어찌 아쉬움과 미련이 남겨지지 않을려구요.
그러한 아쉬운 마음, 허허한 마음들을 간직한 채 우리는 또 만났습니다.
예의 하늘이 하얀 눈으로 축복을 해주는 지리산 아래 조그마한 우리만의 공간에서
너, 나가 아닌 그냥 '우리'로 만났었습니다.
맞잡은 손길에 흐르는 그 따스함이 좋았구,
부등켜 안으면 그 체온들이 고스란히 전해져와서 또한 좋았습니다.
멀리 서울에서, 대전에서, 경남 통영에서 그리고 전주에서
그저 그 '따스함'을 잊지 못하여 무작정 만났습니다.
촛불을 켜면서 오작교의 홈의 영원을 기원했었고,
한 잔의 술에 우리의 우정과 사랑을 뒤섞어서 마셨습니다.
그리고 밤새워 삶을 찬양하고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었습니다.
먼 길을 한달음에 달려와주신 분들이 있어 고마웠고,
참석치 못하는 아쉬움을 전화로, 쪽지로, 메일로 그리고 메세지로 전해주시는
님들의 뜨거운 마음들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언젠가는, 언제인가는 우리 홈 가족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서
사랑을 노래하고 우정을 꽃피우는 그 날이 올 것이라는 희망의 씨앗을 오늘 밤에 심어 봅니다.
6개월 후에는 좀 더 많은 우리 가족들의 참여가 있을 것이라 믿으면서......
감사하고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오작교는 우리 홈 가족 모두를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단촐하지만 아름다운 만남의 시간들...
모두 즐겁고 행복했으리라 생각되네요
모두 모두 수고 많이 하셨구요
이곳 저곳에서 참석하신 님들...
오작교를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크십니다
부럽습니다....
눈도 내린 그곳이 참 좋았겠어요....
본듯합니다......
참석은 못했찌만
저도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이제 며칠 남지 않은 2011년..
후회없이 마무리 잘 하시구요
모두들 좋은 일만 가득하시구요
늘 가내 모두 평안하시구 건강하세요
2012년에도 오작교가 늘 사랑으로
풍성하기를 소망합니다
준비를 하였는데도 참석치 못한 마음이 착잡합니다~
뜨거운 마음으로 날을 밝히며 무르익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모두들, 무사한 여정이셨기를 바랍니다.
준비와 마중으로 수고하신 여러님들의 노고에도 박수를 보냅니다.
송년모임 준비 하시느라 수고하신 여러분의 노고가 있었기에
만남의 시간이 더욱 즐거고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첨 뵈온 빈지게님 . 동행님. 만나서 반가웠고요.
다음 모임에서 꼭 뵙길 희망 합니다.
꼭 뵙고 싶었던 몇몇분들이 있었는데...
사정상 참석하지 못하여..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모임을 준비하신 오작교님과 이쁜천사님의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 합니다.
다음 모임엔 더 많은 님들 건강한 모습을 뵙기를 소원해 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까꽁?
큰 행사 치르시느랴 넘 힘드셨지요?
몸살은 나지 않으셨는지요..
몇날며칠을 모임의장소에 들러 점검을 하시고
덕분에 그케 큰 강추위에도 끄떡없이
뜨끈뜨끈한 ㅎ방에서 좋은추억을 만들게 되었습니다.ㅎ
암튼
담에 만나게 되면
어여쁜 초롱이의 특별싸아비쑤 (어깨를 션하게 주물주물) ㅎㅎ
를 해드릴테니깐 기다려바바욤
수고하셨습니다~~~~ 짝짝짝!!!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마음은 그곳에 있었지만
집안 형님 아들 결혼식으로
송년회에 참석치 못해 죄송합니다
다음에는 꼭 참석토록 노력 할것이며
오작교님과 이쁜 천사님 그리고 고운초롱님
수고 많으셨고 그 외에도 많은 분들이 수고 많았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얼마남지 않은 연말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도 건강하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작교 홈 여러분~! 감사합니다
비록 많은 식구는 아니였으나
남쪽 통영에서부터 전주 대전 서울
홍천까지 남원 식구도 물론이고요
눈내린 운봉에서 오붓이 하룻밤을 즐겁게
지내고 왔답니다.
지기님과 이쁜천사님 고운초롱님 쉼표총무님
같이 참석하신 식구들 모두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