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 꽃 연정 바람과해 동백 꽃 연정 꽃이여 수줍게 피는 꽃이여 한겨울 모진 바람 숙명의 불꽃 사뤄 눈물마저 마른 가슴 핏빛 연정을 태우는가 붉게달아오른 꽃 넋 꽃샘바람 간곳없이 게절이 열리는 날에 화원 가득 봄을 일군다
동백 꽃 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