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좋은 수가 없습니다 오작교 한시종계절마다 익어 가는 과일향내처럼 싱그럽지 않아도 철마다 피어나는 화려한 꽃처럼 화사하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그대로 느껴지는 당신이 좋습니다 다들 아니라 해도 개의치 않고 제가 느끼는 감정의 풍족함이 좋기에 당신이라는 자체가 좋습니다 그러니 당신은 제 가슴 주리주리 열린 정을 마음껏 받아...
그렇게 좋은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