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이여

오작교
김윤진이루어질 수 없는 것을 알면서도 헤어져야 하는 것을 알면서도 만나는 순간만은 잊고 싶었습니다 실오라기 같은 한 가닥이라도 붙들고 싶었기에 그런가요 운명을 믿고 싶진 않았지만 정해진 궤도와 짝져진 순서대로 순응해 가는 것이라면 죽음 또한 그러 할텐데 아 작은 실수가 영원히 돌이킬 수 없는 삶으로 묶어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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