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친 그리움
밀려오는 쓸쓸한 밤
향촉 하나 촛불 둘 밝힌 자리
얼마나 기다리며
기다린 시간이었나!
불러도 대답 없는 이름
지난 추억 풀어 헤치면 눈물이 흐르기에
벙어리 냉가슴 앓듯 끝없는 세월 만 흘렸네.
가난한 세월
무심한 세월 속에 눈물로 보냈던 그대
늘 그랬듯이
괴로움에 잊으려면
파도처럼 밀려오는 그리운 이름
얼마나 더 그리워하며
얼마나 더 눈물을 흘려야
어둠을 헤치고 수풀을 헤치며
그늘에서 벗어나 파도 없는 양지로 걸어갈까!
늘 그랬듯이 부르면 눈물이 먼저 흐르는 이름
잊으려면 가슴을 짓누르는 이름
사랑으로 정으로 키워 놓고 속절없이 가버린 사람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 번호 | 시인이름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 추천 |
|---|---|---|---|---|---|---|---|
| 공지 | 오작교 | 기타 |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 오작교 | 10.09.12.22:57 | 81598 | 0 |
| 공지 | 기타 |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6 | 오작교 | 08.10.05.21:25 | 78422 | +62 | |
| 공지 | 기타 | 이 게시판에 대하여 2 | 오작교 | 08.05.18.21:33 | 85617 | +73 | |
| 25 | 그리움 | 오작교 | 08.05.18.19:35 | 1661 | +1 | ||
| 24 | 그리움 | 오작교 | 08.05.18.19:32 | 1446 | +1 | ||
| 23 | 그리움 | 오작교 | 08.05.18.19:27 | 1396 | +2 | ||
| 22 | 그리움 | 오작교 | 08.05.18.19:25 | 1772 | +1 | ||
| 21 | 그리움 | 오작교 | 08.05.18.19:24 | 1324 | +1 | ||
| 20 | 그리움 | 오작교 | 08.05.18.19:22 | 1655 | +3 | ||
| 19 | 그리움 | 오작교 | 08.05.18.19:21 | 1764 | +2 | ||
| 그리움 | 오작교 | 08.05.18.17:15 | 1447 | +3 | |||
| 17 | 그리움 | 오작교 | 08.05.18.17:15 | 1601 | +1 | ||
| 16 | 그리움 | 오작교 | 08.05.18.17:13 | 1468 | +1 | ||
| 15 | 그리움 | 오작교 | 08.05.18.17:12 | 1737 | +1 | ||
| 14 | 그리움 | 오작교 | 08.05.18.17:02 | 1948 | 0 | ||
| 13 | 그리움 | 오작교 | 08.05.18.16:59 | 1461 | +1 | ||
| 12 | 그리움 | 오작교 | 08.05.18.16:54 | 1808 | 0 | ||
| 11 | 그리움 | 오작교 | 08.05.18.16:53 | 2130 | +2 | ||
| 10 | 그리움 | 오작교 | 08.05.18.16:51 | 1649 | +1 | ||
| 9 | 그리움 | 오작교 | 08.05.18.16:47 | 1487 | +4 | ||
| 8 | 그리움 | 오작교 | 08.05.18.16:45 | 1961 | +1 | ||
| 7 | 그리움 | 오작교 | 08.05.18.16:42 | 2275 | +2 | ||
| 6 | 그리움 | 오작교 | 08.05.18.16:17 | 2077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