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너무 먼 사람 오작교 김윤진마치 한 여름밤 꿈을 꾸고 난 듯 보물을 손에 쥐었다가 놓친 것 같습니다 잠시나마 착각 속에서 행복했지만 처절히 초라합니다 피하려는 것을 먼저 알았어야 했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서 돌아본 사랑은 눈물 꽃으로 시들고 또 다른 사랑은 버선발로 맞는가 했는데 사랑은 두려움으로 가슴에 누워 전신을 짓누르듯 ...
당신은 너무 먼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