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발
유치환
깃발
/유치환
이것은 소리없는 아우성
저 푸른 해원을 향하여 흔드는
영원한 노스텔지어의 손수건
순정은 물결같이 바람에 나부끼고
오로지 맑고 곧은 푯대끝에,
애수는 백로처럼 날개를 펴다
아! 누구던가?
그렇게 슬프고도 애달픈 마음을
맨 처음 공중에 달 줄을 안그는
오작교 2008.05.22. 09:11
오랜만에 靑馬님의 詩를 만나네요.
어린 시절에 무척이나 좋아하던 싯귀인데......
동행님.
늘 좋은 詩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린 시절에 무척이나 좋아하던 싯귀인데......
동행님.
늘 좋은 詩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작교님,
/깃발/과 /바위/를 놓고 고심하다가
조금더 독자들에 친근감이 있지 않을까 하고
올렸는데 잘 올린 모양 입니다.
저는 /행복/이란 청마의 시를 무척 좋아 합니다.
/깃발/과 /바위/를 놓고 고심하다가
조금더 독자들에 친근감이 있지 않을까 하고
올렸는데 잘 올린 모양 입니다.
저는 /행복/이란 청마의 시를 무척 좋아 합니다.
프린세스 2008.05.22. 11:17
순정은 나부끼고
애수는 펴다.
슬프고도 애닲은 마음
애수는 펴다.
슬프고도 애닲은 마음
프린세스님,
그렇지요 순정은 나부끼고
애수는 펼쳐지지요.
깃발의
슬프고도 애닲은음을
청마님께서 구구절절
놀라운 표현을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그렇지요 순정은 나부끼고
애수는 펼쳐지지요.
깃발의
슬프고도 애닲은음을
청마님께서 구구절절
놀라운 표현을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