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고독

나그네

동행 1397

2
박목월

      

       나그네

 

       /박목월

 

 

       강나루 건너서

       밀밭 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길은 외줄기

       남도 삼백 리

 

       술 익는 마을마다

       타는 저녁놀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공유
2
오작교 2008.05.28. 17:13
이 공간을 들어오면
30여년은 훌쩍 뛰어 넘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이 공간을 정말로 잘만들었다는 생각을 요즘 들어서 자주하곤 합니다.
동행님 감사합니다.
동행 글쓴이 2008.05.28. 18:15
오작교님,
비록 뒤켠에 자리하고
수북한 먼지들로 덮여 있어도
우리들의 모습이고 뿌리인 것들을
들추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군요.
댓글 등록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시인이름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오작교 기타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오작교 10.09.12.22:57 81952 0
공지 기타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6 오작교 08.10.05.21:25 78789 +62
공지 기타 이 게시판에 대하여 2 오작교 08.05.18.21:33 85978 +73
46 고독
normal
동행 08.08.28.22:44 3874 +24
45 고독
normal
귀비 08.08.20.14:00 1315 +7
44 고독
normal
귀비 08.08.19.15:16 1428 +11
43 고독
normal
귀비 08.08.12.17:01 1514 +13
42 고독
normal
귀비 08.08.11.18:27 1353 +9
41 고독
normal
오작교 08.08.11.10:11 1304 +5
40 고독
normal
귀비 08.08.08.16:01 2342 +8
39 고독
normal
1
귀비 08.08.07.15:42 1271 +7
38 고독
normal
귀비 08.08.07.14:00 1394 +5
37 고독
normal
귀비 08.07.29.17:09 2301 +9
36 고독
normal
귀비 08.07.25.17:03 1428 +7
35 고독
normal
오작교 08.07.22.11:04 1877 +15
34 고독
normal
강가에 08.07.22.04:16 1865 +2
33 고독
normal
귀비 08.07.11.11:53 1586 +12
32 고독
normal
동행 08.07.02.13:48 2019 +5
31 고독
normal
귀비 08.06.26.10:46 1502 +3
30 고독
normal
귀비 08.06.25.11:55 2204 +5
29 고독
normal
귀비 08.06.19.12:04 1799 +6
28 고독
normal
동행 08.05.31.00:16 2578 +1
고독
normal
동행 08.05.28.08:12 139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