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의 한국순교복자수도원 동행 성찬경성북동의 한국순교복자수도원 / 성찬경 때묻은 마음과 몸을 끌고 또 갈까나, 성북동 깊숙한 곳. 은총이 쪼이는 곳. 이승의 양지. 초롱불처럼 열린 감나무 둘러보며 굽은 길 잠깐 돌아 복자교(福者橋) 건너는 날, 맑고 시원한 한국의 가을이다. 이곳에 오면 눈의 안개가 좀 걷히고 사물(事物)이 있는 그대로 보이는 것 ...
성북동의 한국순교복자수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