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사랑

"비" 그치고

귀비 2278

3
류시화

 

  비 그치고

 

  나는 당신 앞에 선 한 그루

 

  나무이고 싶다.

 

  내 전 생애를 푸르게 푸르게

 

  흔들고 싶다

 

  푸르름이 아주 깊어졌을 때쯤이면

 

  이 세상 모든 새들을 불러 함께

 

  지는 저녁 하늘을 바라보고 싶다

 


공유
3
귀비 글쓴이 2008.07.03. 11:00
바로 ~~
당신 이었으면 합니다..
사랑이 2008.07.03. 16:19
사랑하는 사람이면 더더욱
행복하겠네요*^*
귀비 글쓴이 2008.07.04. 12:46
사랑이님 !!
사랑스런 마음으로 ..
흔적 두시고 가셨네요

그래요..
저도 한 생각 내어 봅니다*^*..
댓글 등록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시인이름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오작교 기타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오작교 10.09.12.22:57 97561 0
공지 기타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6 오작교 08.10.05.21:25 94369 +62
공지 기타 이 게시판에 대하여 2 오작교 08.05.18.21:33 101652 +73
70 사랑
normal
귀비 08.07.24.14:48 7637 +13
69 사랑
normal
귀비 08.07.24.11:19 1645 +6
68 사랑
normal
귀비 08.07.23.16:21 1614 +10
67 사랑
normal
강가에 08.07.22.04:55 1987 +14
66 사랑
normal
강가에 08.07.22.04:50 2462 +6
65 사랑
normal
강가에 08.07.22.04:26 2070 +8
64 사랑
normal
강가에 08.07.22.04:20 1981 +10
63 사랑
normal
귀비 08.07.21.11:17 1574 +4
62 사랑
normal
귀비 08.07.16.10:24 1560 +5
61 사랑
normal
하은 08.07.10.05:57 2448 +12
60 사랑
normal
귀비 08.07.08.14:05 1688 +3
59 사랑
normal
귀비 08.07.04.10:27 1679 +9
58 사랑
normal
동행 08.07.04.08:00 1887 +9
사랑
normal
귀비 08.07.03.10:41 2278 +10
56 사랑
normal
귀비 08.07.02.12:08 2063 +7
55 사랑
normal
귀비 08.07.01.15:07 1952 +6
54 사랑
normal
귀비 08.06.30.14:52 1893 +11
53 ||||||||||||||||||||| 사랑
normal
돌의흐름 08.06.25.15:10 1752 +4
52 사랑
normal
귀비 08.06.18.13:25 2144 +3
51 사랑
normal
애나가 08.06.18.03:21 158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