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다리며

강가에
조두섭초저녁 별 하나 마을 길로 들어섰다 먼 길을 갔다 돌아오는 나귀 방울처럼 너를 기다리는 마음이 먼저 흔들리고 명아주꽃 눈을 뜬다 그 붉은 귓밥만 보아도 내 몸이 자지러져 감추어 둔 눈물 방울이 삐져나오는데 아, 언제 너는 내게 돌아와 등불을 켤까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돌아가기 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