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사랑

사랑하는 별 하나

강가에 1865

2
이성선

나도 별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외로워 쳐다보면
눈 마주쳐 마음 비춰 주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나도 꽃이 될 수 있을까.
세상일이 괴로워 쓸쓸히 밖으로 나서는 날에
가슴에 화안히 안기어
눈물짓듯 웃어 주는
햐얀 들꽃이 될 수 있을까.

 

가슴에 사랑하는 별 하나를 갖고 싶다.
외로울 때 부르면 다가오는
별 하나를 갖고 싶다.

마음 어두운 밤 깊을수록
우러러 쳐다보면
반짝이는 그 맑은 눈빛으로 나를 씻어
길을 비추어 주는
그런 사람 하나 갖고 싶다.

 


공유
2
Ador 2008.07.25. 23:04
아마도.....
글을 쓴 님은 지금쯤
그런사람 하나를 찾았겠지요~? ㅎㅎㅎㅎ
은하수 2008.07.26. 05:49
님의 마음이...
비내리는날 강가에 홀로 한다면
또 한사람 강가에 홀로하는 님이 오시겠지요
별을 세는 작은 하얀 들꽃이......함께~~♡
댓글 등록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시인이름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오작교 기타 태그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오작교 10.09.12.22:57 90122 0
공지 기타 이 방의 방장님은 동행님입니다. 6 오작교 08.10.05.21:25 86957 +62
공지 기타 이 게시판에 대하여 2 오작교 08.05.18.21:33 94124 +73
70 사랑
normal
귀비 08.07.24.14:48 7548 +13
69 사랑
normal
귀비 08.07.24.11:19 1567 +6
68 사랑
normal
귀비 08.07.23.16:21 1531 +10
67 사랑
normal
강가에 08.07.22.04:55 1903 +14
66 사랑
normal
강가에 08.07.22.04:50 2383 +6
65 사랑
normal
강가에 08.07.22.04:26 1990 +8
사랑
normal
강가에 08.07.22.04:20 1865 +10
63 사랑
normal
귀비 08.07.21.11:17 1489 +4
62 사랑
normal
귀비 08.07.16.10:24 1479 +5
61 사랑
normal
하은 08.07.10.05:57 2334 +12
60 사랑
normal
귀비 08.07.08.14:05 1586 +3
59 사랑
normal
귀비 08.07.04.10:27 1585 +9
58 사랑
normal
동행 08.07.04.08:00 1794 +9
57 사랑
normal
귀비 08.07.03.10:41 2182 +10
56 사랑
normal
귀비 08.07.02.12:08 1967 +7
55 사랑
normal
귀비 08.07.01.15:07 1849 +6
54 사랑
normal
귀비 08.06.30.14:52 1800 +11
53 ||||||||||||||||||||| 사랑
normal
돌의흐름 08.06.25.15:10 1668 +4
52 사랑
normal
귀비 08.06.18.13:25 2049 +3
51 사랑
normal
애나가 08.06.18.03:21 1484 +5